이번에 처음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공부하기전에 공인중개사 카페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다들 민개공 민개공 하면서

민법 학개론 공법 이렇게 3가지를 잡으면 합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민법이 어렵기 때문에 빨리 시작하라는 이야기도 보았는데

한달간 교수님의 강의로 공부하면서 교수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그런지

민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과목인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잘하는건지(??)

아직은 강의들으면 쏙쏙 이해가 되고 재미있기까지 하네요 ^^

물론 교수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그런거겠지요~~~

첫 수업부터 바로 이론 설명해주시고 문제에 적용하니 이해하기도 쉽고

법이라고는 고등학교에서 법과사회 과목이 전부였는데

법을 배우는게 이렇게 재미있을지 몰랐어요~!!!

이렇게 쭉 교수님만 믿고 공부하면 내년에 무조건 합격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저는 보통 휴대폰으로 인강을 보거든요

작은 화면으로 보다보니.. 교수님의 칠판 필기가 잘 보이지 않을때가 있어요 ㅠㅠ

첫날 수업때는 칠판 글씨가 너무너무 잘 보였는데요~~

두번째 수업부터는 글씨가 필기체처럼 흘려쓰셔서 화면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요

아마 학원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텐데

제가 휴대폰으로 보다보니 작은 화면이라서 그런것 같아요ㅎㅎ

조금만 정자체로 적어주시면 잘보일것 같아요 교수님~!!!

그래도 늘 웃는 얼굴로 강의해주시고 교수님의 칼칼(?) 컬컬(?)한 목소리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일년동안 잘 부탁드려요 교수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