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학개론] 이종호 샘 팬입니닷!
송**
2019-05-29
제가 대학때 야심차게 경제학개론을 듣고 이론적인건 얼추 절추 따라갔는데 산수(수학이라고 부르기도 민망) 나오면서부터 폭망해서
역대급 학점을 받고..(그해 계절학기 들음)
대학생활을 1학년때부터 전공도 아닌 과목으로 인해 장렬히 전사(샘 표현) 하였습니다.
어쩌다.. 청년시절 팡팡 놀고.. 다 늙어서 (사십대에용) 이 공부 시작하는데 또 얼추 대학때 배운 가닥으로 수요 공급 머시기 저시기는
알아듣는거 같아서..내심 민법보단 학개론이지~~ 했는데..
문제풀이하다보니 제가 아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아는걸 제가 눈으로 그냥 본거더라구요..
거기에 고질적인 산수 멘붕.. 진짜 수학도 아닌 산수에 멘탈이 특급으로 나가버리는 1인..
덧셈 뺄셈도 손가락 발가락 다 동원해야하는 수준인데 (근데 제가 고등은 이과 학생이었다는건 또 다른 반전)
다른 곳에서 인강 듣다가.. 학개론 계산 문제는 그냥 싹 다 포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못푼다나..
완벽한 동의를 하고 저도 이론공부만 했는데.. 그와중에도 또 약간 투자론 이쪽 들어가니..선배님들이 계산 문제 그렇게 다 버리면 안된다고 ㅠ.ㅠ
그러면서 같이 공부하는 분이 이종호샘 추천해서 유튜브로 시니컬하게 들었죠..
내가 다 들어봐서 아는데..잘가르쳐봐야 오십보 백보야.. 결국 내 문제로 귀결되는거지 강사 능력이 뭐 별거 있냐...했는데
유튜브 보고 저 바로 인강 유료로 끊고
심화부터 지금까지 잘 달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기출문제집 학개론 쭈욱 푸는데.. 신기하게도... 계산문제가 감이 잡히면서 제 스스로 풀수 있다는것에 희열을 느꼈어요.
작년도 시험 (저 재수생이에요 ㅋㅋㅋ) 학개론은 많이 틀렸지만 그래도 과락 점수 아니어서 (그건 그만큼 작년엔 쉬웠단 뜻) 올해는 제 판단(???)에
학개론이 많이 난이도 상향해서 나올듯한데..
뭔가.. 자신있습니다!
선생님 하라는대로 쭉 하면.. 최소한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점수로 붙을거 같아요!
대학 교수고 뭐고 다 필요없고
이종호 선생님이 학개론의 신이세요.. 아직 시험 붙기도 전인데..왤케 감사한지..
지금 저랑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도 다같이 올 시험 합격할수 있게 선생님이 응원해주세요!!!
진짜 제가 실물 캐릭 정말 쎈데.. 개론앞에선 다 털고 인정.. 학개론 강의는 한국 최고가 아니라 전세계 탑 오브 탑이신듯요 ^^
강의가 재밌으니 복습도 하게 되고 복습을 하니 문제도 풀리고.. 자신감도 붙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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