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형모의고사1회를 푸는데 문제가 너무너무 어려워서 이런 난이도로 본시험 본다면 낙방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채점을 해보니 그래도 60점은 거뜬히 넘겼더라구요. 다 진교수님 덕분입니다.
재밌게 강의 풀어주셔서 재미없는 공법을 60점이나 받게 해주시잖아요.
동형 1회 강의를 듣는데 후반부에 교수님이 또 꿈과 희망을 주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엔 왠지 코끝이 시큰해지더니 막 눈물이 나는거예요
독서실에서 혼자 훌쩍거리고 울어버렸답니다.
요새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감기가 독하게 걸려 2주째 약을 먹고 있는데도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고
기침에 콧물 가래가 어찌나 심한지 조용한 독서실에서 기침 참으며 공부하느라 여간 고생이 아니었어요
독한 감기약 때문에 낮에 비몽사몽 공부한날도 많았구요
아직 일곱살인 막내와 초등생둘까지 세아이를 돌보는 저로써는 낮시간이 전부인데 요새 몸까지 아프다보니
정말 서러웠답니다.
진교수님이 체력 떨어지지 않게 보약도 먹고 몸챙기라고 하는 말씀이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