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의고사 종강 듣고나니 눈물이 날꺼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정말 진심이 가득담긴 .... 화면으로도 느껴지네요..
사실 이번달 4번의 모의고사는 점수가 나름 잘나온거 같긴한데..
마음은 너무 불안합니다. 뭘 정확히 알고 푼다기보다 그냥 느낌상으로 푸는 문제가 너무 많고..
또한 예전에 풀고 맞췄던 문제들을 지금 보면 너무 생소하고.. 분명 맞췄음에도 모르겠는 지문들이
참으로 많네요.. 오히려 실력이 점점 내려가는 느낌이라 굉장히 불안한 지금이네요..
그리고 작년 1차때도 집에서 혼자 모의고사 풀었을때랑 실전이랑 실력차이가 너무나서 더더욱
불안하기만 합니다. 제가 집중력이 워낙 안좋아서 옆에서 조금만 부시럭 거려도 지문이 제대로 안읽혀서
몇번을 다시 읽고 해야 한다는... 그러다 보니 평소 아는지문도 시험장에서 엄청나게 실수를 하게되더라구요..
당연히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ㅠㅠ
그래도 뭐 불안한건 불안한거고 그것과는 별개로 10일정도 남은기간 후회없이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교수님 강의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너무 웃기세요~ 수업시간에 웃다보면 이미 수업종료 ㅋㅋ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두번다시 화면상으로 뵙는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