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 화창한 날씨..가을같지 않아 마음이 덜 심란한.... 처음으로 지각하지 않음.
10시3분 강의 시작합니다.근 6개월만에 공법수업 처음 들어갔습니다.
원래 아는게 없어 알고 특강 들어야한단 생각을 해본적 없기에 이론무장 안돼도 나시차림의 이론이면 어떠냐
맘으로 수업했습니다.
왠걸 학력고사식 앞자리 암기덕에 가물거리던 공법스토리들이 떠오릅니다.
개정 사항도 엄청 많아 그 낯설은 신선함(?)도 너무 좋고 ..공구 오늘 처음 들어봤습니다.(스포일러^^)
다 망각했을지 모른다 생각했는데 급하니까 특강이란 특강은 다 질러놓고 못따라간들 어떠냐하는맘에
특강에 임했는데...민개공 특강 아직까정 대~~박!!!
작년에 공법 수업만(?) 열심히 들었는지...(난독증이 있는지 혼자 공부하는 타입 아님!) 그냥 강의는 열심히 들었는데
공법을 올핸 거의 버려둬 폐기직전이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왠지 알수있을거 같은 ....

공법은 그런 과목이예요! 바다에서 서핑을 하듯이...큰 파도를 기다리다 오면 도망가는게 아니라 잘 뛰어들어
파도를 타면 그 이상의 세상(?)이 있는...
모르는데 재밌을수 있는거 다 선생님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다수영하듯이 몸을 맡기듯 수업에 마음을
던져보면 물도 먹고 하겠지만 아직은 마음을 던져볼 시간이 늦지 않았습니다.
무리수일지 승부수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던져 본 사람만 알겠죠? 인강 꼭 들어보세요.
신청해공법이란 서핑보드에서 큰파도에 맞서 일어서 보세요!!스릴~쾌감...
성격이 공법이란 과목이 전 잘 맞는듯해여(알고 점수 나오는거와 무관하지만 점수를 떠나서요) 중개법은
첨부터 미워해 그런지 트라우마가 생긴듯 하거든요.
공부를 해도 그모냥이구(모양 빠지게 ...) 좀 복구하려고 해서 하면 어이없이 웅덩이에 풍덩풍덩...
그래서 이번에70점 나오지 않겠나하면 더욱 나락에 빠집니다.
미워하지 않는게 점수 나오게 하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넌 싫어 넌 나빠 낙인찍는게 아니라
넌 이래서 좋구 재밌어 이런....
민법은 미워하는걸 포기해 그냥 친구해 볼까 생각하니 친해질수 있을거 같아요.(60점)
중개법이 다음 차례^^ (종성 언니맘 아니까!! 느낌 아니까!!!ㅋㅋㅋ)
특강 하루를 함께해서 많이 친해져 보세여.
2주 걸릴거를 하루에 해치울수 있습니다.그렇게 작업 걸어놓고 인강 부분 취약한 부분 보충하면 10월에 하루안에
공법을 정리할수 있게 만드는 과정을 만들수 있습니다.중간 터닝포인트이자 키포인트입니다.
그냥 해보세여!!
강의가 장사속이란 불신은 잠시 미뤄보고 10월27일까지 따라가 보세요.
믿음은 무섭습니다. 할수 있단 믿음으로...
불신지옥^^
지하철에서 칸마다 큰목소리로 믿을을 외치시는 분이나 큰 십자가를 들고 명동 한복판을 활보하며 불신지옥을 외치는 불신 지옥팀....
가끔 그 믿음이 부럽기도 했거든요! 믿음이 있고 믿고 싶은게 있다는게...
믿고 가 보아요.

갑시다!!! 동지여....


P.S 9월7일 일요일 분당하나 고시학원 공법의 수도권 실강 마지막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도 저녁 10시에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침10시부터 저녁10시까 지 온전한 마음으로 하루에 공법을 작살 끝장 낼 기회가...
마감이 폭주하고 있군요^^
미금역1번출구에 나옴 바로 콜!!
실강으로 특강 체험해 보시길...적극적으로 앞자리로 진출해서.....
공법쌤 매력에 빠져도 보시고 느껴보고 오시길...
좋거든요.
학원 수업도요!!!인강만큼요.정말 큰단점(?)이 실강도 있지만 그걸다 상쇄하는 실강의 장점 하나!!
느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