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회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랜드하나 강의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작년에는 다른 곳에서 공부했다가 2차를 제대로 못 붙잡아 아쉬움이 컸거든요. 이번 시험에서 다행히 1차는 무사히 통과했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2차에 집중하고 있어요.
직장과 병행하다보니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기본이론부터 속도를 조절하며 꾸준히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정말 느끼고 있습니다. 랜드하나 1,2차 교수진이 워낙 탄탄해서, 이 정도 금액에 이 라인업을 듣는 게 맞나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러던 중에 황정선 교수님이 새롭게 합류하셨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첫 강의를 들어봤어요. 처음 몇 분만에 ‘아, 이래서 다들 황정선 교수님 이야기를 그렇게 했구나’ 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군요. 말투는 차분한데 내용은 단단하고, 중간중간 설명이 정말 귀에 쏙 들어와요. 일상의 예시까지 자연스럽게 풀어주시니 집중력이 흐트러질 틈이 없었습니다.
이제야 2차 준비가 든든하게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교수님들 믿고 열심히 할게요^^
저처럼 다시 도전하는 분들께도 이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