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환 교수님 덕분에 힘든시기 잘넘겼네요.. | |
---|---|
과목 : 부동산공법 진창환 |
작성일 : 2014-10-30 |
작성자 : 허** |
|
저한텐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는거야 남들도 다하는데라고 치부하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거든요. 11시부터 2~3시까지 죽어라해도 진도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진도 밀리지 말아야지 했던 이유중 하나가 진교수님 조언들을 놓치지않기 위해서도 컸던것 같습니다. 가령 5,6월에 해주신 말씀을 한두달후에 들으면 지나간 애기가 되버리곤 하니까요.. 1년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때때로 슬럼프도 오고 의욕의 꺽이기도하고 어떻게 하는게 효율적인건지 모를때도 많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좋은 말씀덕분에 동기부여가 많이 된것 같습니다.. 비록 공법점수가 바랬던 만큼은 나오진 않았으나 시험볼때 불안불안 했던거에비해 채점결과는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5개의 지문을 다알고 풀어야 안심이 되는데 이건모 한두개 아는걸로 그게 답이다 믿고 푸는 문제도 여러개 있었으니까요.. 언젠가 말씀해주신것처럼 감도 실력이다라는 말씀이 채점하면서 와닿았습니다.. 저는 찍는 실력이 그지라 모르고 풀면 정말 거의다 틀릴는 스타일이거즌요... 결과론적으로 진교수님께 자극받아서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 다른 과목 넘쳐도 공법때문에 일치를뻔했다는걸 많이 느꼇습니다. 다른 과목들이 점수도 훨씬 잘나왔고 다른 교수님들도 정말 훌륭하시고 좋지만 1년을 공부하면서 저한텐 항상 공법이 중심이었고 교수님강의가 매인이었습니다. 사람 미치게 한다는 공법을 제일 유쾌하고 상쾌하게 1년을 보냈으니 그 자체가 행운이었죠. 잘하면 공법도 고득점이 나올거야 라는 자신감으로 시험장에 간 자체가 이미 절반의 합격이었습니다. 지겹도록 반복했던 주관식쟁점과 교수님 강의라면 하나도 안빼먹고 이를 악물고 했던 하나하나가 밑천이되어 최근 유례없는 난이도의 공법과목에서도 실패하지 않고 위기를 잘넘길수 있었네요.. 내년엔 공법이 조금 쉽게 출제되어 교수님 어깨를 좀 가볍게 해드렸음하는 바램도있고요.. 어느 글에서 보니 건강도 좀 안좋으시다는데 부디 건강잘챙기시고... 공법때문에 힘들어하는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지금처럼 최고의 명강의로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
문장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외롭고 힘든길이기에 안겪어본사람은 모르는일이죠....
그만큼 기쁨도 배가 되겠지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