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초 대구고시학원에 처음 발을 디딘지도 어연 3년. 원장님의 선하신 얼굴과
부원장님의 다정다감한 인사로 첫 시작이 되는군요.
아침에 학원나가 오전 강의듣고 점심먹고 윗층에 올라가서 자습하다 또 야간반 강의를
듣고 집에 가면 11시 .... 지금생각하면 간혹 졸기도 했군요. 그럴수 밖에요 아침부터 밤늦게니까요. 그렇게 하여 2009년 20회 시험을 치니 점수가 나오질 않아 떨어 졌습니다.
저는 주유소와 석유업을 하고 있으며, 시간을 전적으로 학원에서 보내는것이 되질않아 작년(2010.3.2)부터 사무실과 가까이 있는 대구수성도서관에 둥지를 트고 김현규선생님의 민법과 개론 을 열심히하여 개론85,민법60점으로 1차 통과했습니다.
올해도 3월2일부터 대구수성도서관에서 랜드하나 동영상강의로 준비를 했습니다. 매일 제 자신이 계획한 일정대로 차분히 준비하였습니다. 매일 6시기상 씻고 도서관 도착6시40분 , 7시 도서관 경비원 문오픈 , 밤10시 집에퇴근 ... 이렇게 하여 8개월만인
10월23일 드디어 시험일 . 아침일찍 기상 간단한 식사 ,그리고 시험 전날 사둔 우황청심환 1병을 마시고 자동차를 놔두고 택시이용 시험장도착 아침9시 ,너무빨리온것 같았다. 학교에도착하니 1차시험이시작되어 운동장에는 자동차만 가득, 사람은 안보이고 적막감만 자욱하였습니다. 조금있으니 2차시험 수험생들이 속속도착 , 나는 그동안 모 학원에서 제공된 요약집을 바닥에서 한장주워 계단에 쭈그리고 않아 한문제라도 맞추려고 안간힘........
한참이 지났을까... 약 10시 45분경 1차시험이 끝나니 수험생들이 와르르 솥아져 나왔다.
수험표를 갖고 시험교실을 찾아 자리를 잡고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런데 작년 1차시험칠땐 많이 떨었는데 오늘은 우황청심환 효과를 본것 같군요. 평상시 도서관에서 시계풀어놓고 치는 장판시험같이 느껴졌다. 시험시작종소리가 울려 시험이 시작됐다.
저는 평상시와 같이 차분하게 중개법을 시작으로 치기 시작했다 의외로 쉬워서 합격의기쁨이 잠시 스쳐갔다 등기와 세법은 평상시 도서관에서 장판지를 쳐도 25내외밖에
안나와 큰기대는 하지 않았다. 평시대로 풀고 이제 공법시험 저 역시도 국내유일하신
진창환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열심히 했는데 간혹 잘 풀리지가 않은 문제가 많이 나온것같아 공법에서가락 내지는 시험을 망치지 않았나 생각하고 시험시간이 종료되었다.
그래서 운동장에나와 도서관에서 같이 스터디하던 몇몇의 멤버들과 만나 대구수성도서관으로 이동하여 근처 식당에 점심을 먹으로갔다. 다들 시험결과때문에 밥을 억지로 먹었다. 그때 마침 식당에는 아무도없고 우리일행만 있었다. 식사하고나니 오후3시40분경 모두궁금하였다. 휴대폰검색으로 가답안을찾았다. 반갑고 두려움에 떨리는순간이었다.특히 내가 더더욱 궁금하였다. 왜냐면 공법을 잘못친것 같아서.....
이번시험결과가 궁금하여 내가 친것부터 채점을 했다 중개법36개,세법등기23개,공법30개 너무나 기뻤고 눈물이 핑돌았다.......
이렇게 하여 지난 3년간의 모든일들이 스쳐 지나갔다. 이번시험에 고배를 마신 랜드하나수험생 여러분 힘들고 어려워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랜드하나학원의
강의 스케줄을 따라 하면 아무리 어려워도 시험에 합격 할수있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 50대중반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십시요. 그러면 내년에는 꼭 합격 할것입니다.
랜드하나학원이 어떤 곳입니까. 전국의 우수강사진 아닙니까......
특히 공법의 진창환선생님의 공법강의는 전국 최고입니다. 다시한번 랜드하나학원 수험생들에게 건투를 빌며 특히 김현규선생님,진창환선생님,그리고 중개,세법,등기법선생님 목청을 높여 열강하신데에 감사드림니다.
이제는 본업에 전념하고 금년초에 섹소폰 배울려고 사서 조금 연습하다 구석에 있는 것을 꺼내 부지런히 배워 어른들이 계시는 요양 병원 같은데 가서 봉사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랜드하나를 개설하신 김현규선생님에게감사를 드림니다. 동영상 강의 수험생 정동섭드림 ( 010- 8249- 5577 )


- 랜드하나학원과 교수님들, 이번시험에 고배를 드신 수험생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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