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럴수가... 어제 밸런스 유지 못했던게 그대로 점수에서 나오고 말았네요
시험끝나고 나오자 마자 문제지 봤을때 답이 보였는데. 왜.답이 빗겨갔는지...에효...
개론 55점 민법 62.5 아~~~~~ 지루한 싸움을 다시 또 1년 해야되다뉘....ㅜㅜ
시험 끝나고 나왔는데 띠리링~~전화 "엄마 이종호선생님도 거기 오셨어? 누구누구 오셨어? ㅋㅋ
동영상 강의속에 선생님과 교과과목 줄줄이 외우고 있는 울 아들...
한번 보고 싶다고..ㅎㅎ
생각으로는 간식 챙겨 가야겠다... 뭐가 좋을까 이런 고민했는데..흑~
엄마 합격하면 나중에 교수님 뵈러 가자고 까지 했는데..아`~ 이럴수가 흑~
갈수가 없네요....

이종호 교수님 강의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구요.. 개론 정말 좋았어요...
어제 잠 안와 mp3들었는데 지금 눈이 부은건 치킨을 먹어서라 아니라 훌륭한 지문 만들고 울었다는 아놔~~
새벽 2시 잠들뻔했는데 그 얘기 듣고 아주 빵터져서..잠은 다 도망가구~~

저야 아쉽게도 이번에서 쓴잔을 마셔야될것 같지만....
합격하신 모든 분들 노력하신 만큼 결과에서 보여진것 같아 축하드리구요
저처럼 너무 아쉬운 분이나 노력한만큼의 결과물이 이번에 안나오신분!!
우리 내년에도 다시 기운내서 해요!!!
어서어서 툭 털구 일어나자구요~ 저두 기분 업시키느라 오늘 무지 애 먹었습니다.
어제 2시간밖에 못잤는데 잠도 안오구요.... 입맛도 없구요..... 하지만... 여태 고생한것이 아까워서라두...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자~ 자~~ 저처럼 실의에 빠지신 분 괜찮아요... 이번만 기회인가요^^
내년엔 꼭 같이^^ 붙을수 있어요!
꼭 붙을거에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