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분들이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면 의지도 약해지고 끝까지 완주하기 힘들 거라고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저도 가끔은 불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화면 너머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교수님들을 믿고 묵묵히 따라온 결과, 드디어 합격이라는 큰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

수업하실 때마다 인강으로 공부하는 저희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 순간 신경 써주시고, 마치 현장에 같이 있는 것처럼 다독여주시는 모습에 매번 큰 감동을 받았어요. 교수님들의 그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교수님들의 열정 가득한 강의에 이렇게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이제는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해방감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매일 모니터로 뵙던 교수님들의 활기찬 모습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저 같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