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받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에 제 합격수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모든 직장인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

저역시 회사 다니면서도 늘 이직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요즘같이 미래가 불안정한 시대에 어떤 자격증을 딸까 찾아보다가... 공인중개사를 따기로 결심했습니다.

학원 알아보면서 진짜 많이 비교해봤는데, 최종적으로 랜드하나로 결정했습니다.

강의 퀄리티도 좋았고, 실제 합격한 사람들 후기 보니까 커리큘럼 따라가면 충분히 가능성 있겠더라고요.

직장 다니면서 시작했을 땐 12월부터 5월까지 일단 전범위 강의 다 듣는 것만 목표로 잡았어요. 퇴사하고 나서는 도서관에 박혀서 하루 종일 공부했고요.

처음엔 양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좀 막막했는데, 교수님들이 계속 강조하시던 "반복만이 살 길이다" 이 말 믿고 계속 돌렸어요.

한 과목 전체를 5시간 안에 훑을 수 있을 때까지 시간 좀 걸렸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리듬이 타더라고요.

하루에 2과목, 여유 있을 땐 3과목까지 계속 반복하면서 요약집과 특강교재 위주로 공부했던 게 진짜 효과적이었어요.

기출이랑 모의고사는 무작정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들과 교수님들이 중요하다 콕찝어주시는 파트를 2~3번씩 반복해서 정리했어요.

이게 실제 시험장에서 멘탈 잡는 데 큰 도움이 됐고요.

특히 공법 진창환 교수님과의 학습상담이 진짜 신세계였어요.

6월쯤 되었을때 솔직히 너무 공부가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교수님의 상담지도로 방향을 잃지않고 꾸준히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상담 없었으면 아마 공부를 다 마치지 못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결과는, 올해 전 과목 60점 이상으로 동차 합격했어요!

지금은 친언니가 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소공으로 실무 배우면서 경험 쌓을 생각이에요.

회사 다니면서 매일 이직 고민만 하던 때랑은 달리, 이제는 전문직으로 내 커리어를 제대로 쌓아갈 수 있다는 게 정말 설레네요.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한테 꼭 말하고 싶어요.

랜드하나 교수님들 믿고 따라가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