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랜드하나가 많이 유명하지도 않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그런데 어느 순간 설명회에서 학습상담을 보고 뭐에 홀린듯 가입을 해서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홀림’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랜드하나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이종호 교수님, 채희대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랜드하나 교재 역시 ebs 교재라 구성도 좋고 흐름도 잘 잡혀 있어 공부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동차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상담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진창환 교수님의 학습 상담이 제 공부 방향을 완전히 잡아주었습니다.
쓸데없이 흔들리지 않고,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해졌어요.

‘혹시 2차도 접수해볼까?’
‘운 좋으면 찍은 게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유혹이 정말 많았지만, 결국 마음을 다잡고 1차에만 집중했습니다.

기본강의, 문제풀이, 특강까지 하나도 놓치기 싫어서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고, 풀고 또 풀고
정말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합격.
결과 확인 순간 눈물이 날 만큼 기뻤습니다.

지금은 2차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2차… 정말 쉽지 않네요.
하지만 1차 때처럼, 아니 그보다 더 열심히 해서
기본강의와 25년도 기출강의로 먼저 선행학습으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커리큘럼대로 차근히 공부하면서 내년 이맘때 다시 당당하게 합격수기 쓰러 오겠습니다.

37회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