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난해한 합격수기

작성일 : 2024-11-27

작성자 : 정**

조회수 : 1085

올해 2월이었습니다...
63세의 나이에~
성인고시라는 세간의 평대로 - 저로써는 학습보다는 가장으로써 올 11월 시험일 까지 별일없이 끝까지 완주 할수 있을까? -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랜드하나의 문을두드렸습니다.

초갓성비 인강을 들으면서 각 과목 교수님들의 강의 실력과 열정에 끌려 나름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지만 나이탓인가 역시나 생각만큼, 투자한 시간만큼 시험당일까지도 점수는 오르지 않더군요. ㅎ

여하튼 모의고사 마다 60점 내외의 점수를 받다보니
긴장과 스트레스로 시험전일 저녁 밥맛도 없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와이프의 응원과 함께 평촌경영고로갔습니다.
- 진창환교수님 시험당일 정문에서 초코릿 감사합니다 -

1차 시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긴장한 탓인지 시험지를 붙여 넘겨서,

개론 22번 ~ 35번 (14문항)
민법 48번 ~ 51번 (14문항)를 풀어보지도 못하고

이 사실을 시험종료 10분을 남기고 정답 마킹시 알게되었고
찍게되었는데 정답율이 통계대로 거의 20% 확율이더군요.
- 역으로 푼 문제는 고득점으로 60점에 턱걸이 되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100점 맞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는것을 극한 체험한듯합니다 -

시험감독관께 왜 학원시험지 보다 못한 저질 종이를 시험지로 사용하냐 했더니 비용문제라 하더군요 ㅎ
그리고 이러저러하게 좀 안타까운 수험생을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년2회정도 하면 어떻겠냐 했더니
민원을 많이 넣으라 하더군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장기 레이스 인듯합니다.
리듬 깨지 말고 성적도 천천히...
몇문제 안 풀거나 못 풀어도 됩니다. ㅎ

교수님들의 열강 다시 들을 기회에 아쉬움을 느끼며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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