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회에 1차를 붙고 이번 35회에 2차를 합격한 랜드하나 수강생입니다.
우선 저는 대학교에서 부동산을 전공했고, 당연히 따야할 자격증이라고 생각해 시험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아쉬운 것은 학교 휴학 기간동안 놀지 말고 중개사 공부를 했었더라면 합격 시간을 더 줄이거나,
조금 더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ㅎ.. 졸업 후 약 2년 뒤에 준비한
시험이긴 했지만 부동산 전공생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시험이라는 점 꼭 말하고 싶습니다.ㅜㅜ

랜드하나 를 선택했던 이유는 광고만 하고 수강시 강의를 알아들을수 없는데도 많다고 들었는데
서치 해본 결과 제대로 된 인강 사이트가 랜드하나 였기 때문입니다.
교재와 선생님, 모든 과정에 있어서 랜드하나 는 늘 높은 만족감을 주었기에 공인중개사 역시 큰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타사 대비 저렴한 수강료 등에 있어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었기에 선택한 것도 큽니다.

우선 학개론의 경우, 이종호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시키는 방법대로 그리고 시키는 문제들로만 공부했습니다.
늘 수업을 하시며 "합격할 수 있는 점수만 맞으면 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실제로 시험 결과도 그랬고,
학개론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이 많았던 회차였음에도 큰 무리 없이 깔끔하게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법은 채희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를 봐도 정리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살면서 들어온 수많은 강의 중 정말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판서가 깔끔하고 정확합니다.

특히나 중개사의 경우는 어느 사이트건 판서가 깔끔한 선생님이 없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포인트였는데
채희대 선생님은 현역 수능 일타 선생님들이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수준이셨어요.
그래서인지 기본적인 내용이 조금 복잡한 민법 내용들도 무리 없이 쏙쏙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민법은 다양한 판례를 많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암기코드가 거의 없음에도
시험 볼 때 선생님의 말투와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자주 반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2차 중 중개사법은 고종원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중개사법이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풀어야하는 심화 과정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반드시 선택하여야 할 선생님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정말 중개사법의 기초는 암기가 아니고 이해입니다. 꼭 고종원쌤 수업 들어서 기초 잘 다지시고 고득점 합격하시길..!!

공법은 진창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너무 방대한 양에 눈물이 흐르는 적도 많았는데..
어찌저찌 이겨내고 선생님이 집어주시는 내용 기반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숲나무 특강은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시험 임박해서는 이거만 봐도 충분했습니다.
(양이 많기도 하지만..ㅎ 중요한 내용이 거의 다 들어있었어요!)
농담 아니고 수업 다 듣고 숲나무 특강 토대로 공부하면 공법 60점은 거뜬히 나옵니다!
제가 증명해요! 진쌤은 정말 저에겐 평생의 공법 일타 강사님 이실 거에요..

공시,세법의 경우는 배상용 선생님, 강성규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두분 다 별도 교재 없이 기본서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큰 무리 없이 시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것만 기억나는데 어느새 시험 합격까지 했다는 것이 감개무량합니다.
모든 것이 랜드하나 선생님들의 응원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랜드하나 수업 듣고 합격하실 수강생 분들을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하시는 동안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선생님들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