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31회의 깨달음 + 7개월 동차 합격수기

작성일 : 2021-11-03

작성자 : 곽**

조회수 : 3797

스크롤압박 유의


합격의 영광을 진창환교수님께 돌립니다.

가채점 결과 합격수기 올립니다.

학개론 67.5 민법 87.5
중개사법 67.5 공법 55 공시법 62.5

재공부시간 최소 1300시간 (스케줄표에 기록된건 2월부터 7월까지뿐, 그중 두달은 집안일로 공부를 아예 못했고 4개월간 750시간공부 )
8월부턴 시간체크하지않고 틀린부분위주로 알때까지 복습하자로 최소 4시간 최대16시간 평균 10시간씩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31회 공인중개사때 경험삼아 한번 해보라는 시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진창환 교수님의 제자이십니다.)

진창환교수님의 팬이신 시어머니의 권유로 랜드하나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6월~7월 강의들음)

그러나 제가 들을땐 이미 기본+심화강의가 진행되고 있던 단계였고
공부를 해본적도 없었고 올해는 정말 경험삼아 해보자^_^는 안일한 생각으로
어떠한 공부방법도 찾아보지않고 그냥 듣기만 하였습니다.
아주 무식한 방법으로....

그 방법은 한과목을 다 끝낸후 다른과목을 듣는것이었는데요 .. 그렇게하면 까먹는다는것도 시험이 끝나고야 알았습니다.
이미 심화강의에 들어간 상태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이해가 잘 되진 않았지만 1차만 일단 들었고 강의를 마친후 혼자 기출문제집을 풀어보았습니다.

문제가 잘 풀리길래 60점만 맞으면 합격이라던데 합격하겠네 하고
8,9,10월 시험 일주일전까지 다른취미생활에 빠져 그것만 주구장창 했었습니다.

저번에 한번 기출을 돌렸었으니까 일주일전에 문제보면 기억나겠지 하고 ...

정말 멍청한 생각이었죠

근데 웃긴건 시험 일주일 전이되자
그때부터 1차과목을 보지도 않고 2차 기출을 풀기시작하였습니다.

기출만 풀면되는줄알았어요...2차과목은 강의도 제대로 완강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진창환 선생님의 국계법 강의만 조금 들었지 정비법 개발법 이런건 듣지도않았고요
국계법만 조금듣고 기출을 풀고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민법은 세달전 기출풀고나서는 아예 보지도 않고 갔고 학개론은 시험전날 요약집을 빠르게 읽고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어이없는 ㅋㅋ

시험결과는 학개론 60점에 민법 45점인가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그랬습니다.

민법문제를 보면서 와...큰일났다... 하나도 기억이안나네... 였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공부를 해본적이 없던터라 .. 한번 배우면 기억하는줄 알았는데
다시 까먹게 된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ㅠㅠ

문제까지 풀었었으니까 당연히 문제를 보면 기억이 날줄알았는데 초등학생 시험도 아니고
법률용어 인지라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고 2차과목은 기억도 안나는데 30~40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경험삼아 한번 쳐보자 하고 쳤던 마음도 큰 화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시작했던거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안되면 내년에 하면 되지뭐 이런마음 절대로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탈락후 그런마음은 가지셔도 되지만 초반부터 그런마음이면 저처럼 헤이해져서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31회때 저런식으로 공부해서 1차에 합격했었다면 합격수기는 올리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하면되네 ~하고 건방떨며 제대로하지않았을 확륜이 높지않을까 싶습니다.


31회의 깨달음을 통해 32회때는 무조건 합격한다!!!!
못해도 1차는 무조건 통과하자 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진창환교수님이 실강의하시는 지방의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은 다시 되돌려 듣고 이해가 될때까지 파고드는 방법으로 공부하였기때문에
실강보단 인강으로 하는게 좋았고 학원은 거의 나가질 않아 교수님은 몇번 뵙지 못하였습니다.
교수님은 절 모르실겁니다.ㅋㅋ

저는 계속 봐왔기에 매우 반가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 라고 아주 크게 인사했었는데
당황하시던 교수님 얼굴이 떠오르네요.ㅋㅋ




암튼 인강 + 학원까지 등록후

목표점수를 학개론80점 , 민법 90
중개사법 90점, 공법 80점, 공시세법 90점 으로 잡고 시작하였습니다.(시험일이 다가와도 공법 모의고사 최고점수는 70점 이었고 높게설정한 이유는 그래야 못해도 과락은면한다였기때문이었습니다.실제시험 에선 50만 넘기자가 목표였으나 초반은 높게 설정해서 공부를많이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혹시라도 무너질 경우 평균 60점을 넘을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포자 였지만 계산문제를 끝까지 연습하였으나 실전에서는 3개정도 써먹었던것 같습니다. 그걸로 만족 ㅋㅋ

계산문제가 8~10문제는 출제되기 때문에 쉬운건 꼭 연습하셔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3개만 맞춰도 7.5점이 획득되는데 만약 계산을 아예 포기하시거나 잘못찍어서 다 틀려버리면
계산빼고 나머지 를 최소6문제빼고는 다 맞춰야 24개를 맞춰서 60점이라는 점수가 확보되기에 계산문제를 다 버리는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민법은 87.5점을 받았는데 31회때의 충격으로 초반에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기초강의를 듣고 또 듣고 반복하며
법률사실과 법률요건 법률효과와의 상관관계등 완전 기초적인 부분을 달달 외우며 연습장에 선생님이 된것처럼
설명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초반에 열심히 해놓았지만 작년처럼 1차떨어지면 안된다는 압박감에 10월중순까지 학.민.공법을 번갈아가며 공부하였고 모고에서 공법이 해도해도 계속모르는게많아서 시험 4일전까지도 울면서 요약집을 봤었습니다.
난진짜 똥멍청이라며 울부짖으며 중개사,공시법은 제대로 마무리하진 못했습니다.


중개사법은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90점을 받았었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매우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점수도 많이 하락하여 67.5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은 공법과 공시법까지 이어졌습니다.
정답 체크는 하기 전이었지만 지문을 보면서 아..이거 큰일났다 70점이상 안나온다는 느낌이 들었고
심리적으로 엄청난 위축이 되었습니다.

그상태로 공법으로 들어갔습니다.

공법은 늘 해석을 하라고 다 못외운다는 진창환 교수님ㅜㅜ
요약집이 너덜너덜 해질정도로 보고 했는데도 늘 새로운 공법 ㅠㅠ
해석을 해야한다... 해석을 해야한다...
항상 그 생각을 하며 문제를 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외우는것도 한계가 있고
문제를 보면서 도출해내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기에 해석을 하자 를 늘 바탕에 깔고있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나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60~70점을 받았지만 제가 늘 들었던 진창환 교수님의 문제였기에
실제는 최소20점이상 떨어질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는 제발50점만 넘자... 해석을 하자... 되내이며
시험장을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건축법에서 생전 처음보는 <수면 위 건축물> 이라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중개사법에서 흔들린멘탈 국계법 풀면서 다잡고 있었는데
개발법,정비법 풀면서 다시 흔들리고 있었는데 믿었던 건축법 파트까지 어렵게느껴지면서
듣도 보도 못한 문제가 나오니 정말 큰일났다... 무조건 맞춰야한다 생각하며 그문제에 초집중하였습니다.

내가 진창환교수님이라면 몇번을 고를까?

수면위 건축물을 건축한다..

건축법에 대지의 범위를 설정하기 곤란하다고 한다..

완화 적용을 요청할수 없는 기준이 뭘까??

보기..

1.대지의 조경

2.공개공지 등의 확보

3.건축물의 높이제한

4.대지의 안전

5.건축물 내진등급의 설정

멘탈붕괴가 되다보니 지문을 읽어도 뭔지 도저히 모르겠고 미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눈을 감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아마 감독관이 오만인상을 쓰며 눈감고있는 그런 제모습을 보고 웃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진창환교수님이 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예수님이 나타난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수면위에 조경이 굳이 필요하나? 있는 그대로도 이쁘지않나? 완화 안되겠나?
공개공지 ? 수면위인데 무슨 공개공지? 안해도되지 않겠나?
높이제한 이부분은 헷갈려서 일단 패스 하였습니다.
대지의 안전 - 대지의 범위를 설정하기 곤란하다 했는데 그 넓은데서 안전을 니보고 책임져라 카면 니 질끼가?
건축물 내진등급 설정 - 수면위라꼬 내진등급 완화해서 집짓게 해주면 그집 다뿌사지겠네 되겠나? 안되겠나?

다시 눈을 뜨고 5번을 체크 하고 넘어갔습니다.

정답을 확인하면서 다른문제 맞은것 보다 그 문제 맞은게 정말 기뻤습니다. ㅋㅋㅋ

정말 보도듣도 못했던 문제인데 진창환 교수님의 해석을 할줄 알아야 한다.
라고 1년내내 강조해주신 덕분에 풀수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국계법에선 1문제 틀리고 뒷부분에서 비가 내려서 과락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55점으로 목표점수보다 높게
패스할수 있었고 .. 정비법과 개발법도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2~3문제씩만 맞았지만
저는 결과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문제는 공시법이었습니다.

평소 민법에 자신이 있었고 등기법은 민법과도 관련이 매우 많아서 평소 모의고사에서도 고득점을 받았던 과목인데
너무 믿고 있었던 탓인지 이번 시험에서 유난히 등기법이 기출보다 어렵게 출제되서인지 머리가 아찔했습니다.
공시법 때문에 떨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험결과도 62.5점으로 평소보다 20점이 하락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전과목을 공부하면서 저는 그 어느 파트도 버리지않고 공부하였고 시험날까지도 안외워졌던게 무수히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전범위를 공부했으니 합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 후 세법 조금만 더할걸 ㅠㅠ 세법 2문제때문에 떨어졌다 ㅠㅠ 이렇게 외치는 제모습이 보이는것같아
시험치기 바로 전 이틀간 세법강의를 전체적으로 2번 돌리고 갔고 세법도 제기준 정말 어렵게 출제되었으나
10문제를 득해서 등기법 망하고 62.5점으로 컷트라인안으로 들어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2차시험을 치고난후 떨어진줄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갔는데 가채점결과
2차 전체점수는 185점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ㅠㅠ

32회 시험을 쳐본 수험자의 느낌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공시법과 세법은 어려워!! 얼마안되니까 나중에 하지뭐!~ 하며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부터 이 두과목을 잡아놓고 시작하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막판에 다시 세법을 하느라 중개사법을 복습하지 못했고 점수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나왔고

3월부터 모의고사가 있는데 공시세법은 시간투자대비 점수가 가장 잘 나오는 과목입니다.

공법에 비하면 1/50도 안되는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법은 3일만 하면 하루12시간씩 종부세까지는 끝낼수있고 양도소득세 빼고는
기출문제는 거의다 맞출수있는 수준이 됩니다. 종부세까지는 정말 할만합니다.쉬워요.
다만 32회부터는 세법이 응용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서 기존보단 어렵겠지만
초반부터 조금만 열심히 해두시면 월별 모의고사에서도 점수도 잘나올것이고
점수잘나오니 공부할 맛도 나고
공법도 맘편히 할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저처럼 실수하시는분들이 없이 ( 몸상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ㅠㅠ)
단기간에 합격하실수 있도록 나름의 느낀점들을 서술해 보았으니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단기 합격하시길 바래요 !

랜드하나 교수님들 그리고 진창환 교수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혹시 합격자 모임을 하게된다면 공법은 해석을 해라 ! 문구를 붙이고 가겠습니다! ><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거운 명강의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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