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인강으로 30회 동차 합격했습니다

작성일 : 2019-11-29

작성자 : 나**

조회수 : 4656

안녕하세요?

최종결과: 개론 65점 민법72.5점
중개사법77.5점 공법 75점 공시세법 72.5점

시험 전에는 개론이 제일 자신 있었고 공법이 제일 두려웠는데 결과는 생각과 다르게 나왔네요. 물론 첫교시는 시간이 모자랍니다.그래서 개론8문제 정도 못풀었습니다. 개론에 배정한 시간이 다 되어 민법으로 넘어 갔었죠.

1. 수험전략
① 수업은 그날 그날 소화하였습니다.(휴강이 있는 날은 왜 그리 좋던지^^+) 따라서 회사의 회식이나 친구 만남은 갖지 않고 생활을 단순화 했습니다. 1년동안 금주하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아버지께서 3월에 발병하여 9월28일(시험 약 1개월전)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병실에서 간호할 때도 휴대폰으로 강의를 청취했습니다.
②반복만이 살 길이다. 휴일이나 휴강일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복청취를 거듭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 부분(요약집이나 기본서)을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반복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책을 정독한 경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③교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외우라는 거 외우고 버리라는 건 버리고 그냥 하라는 대로 따랐습니다. 모의고사 보면 점수가 충분해질 무렵 혹시 교수님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나온 점수가 아닐까? 다른 학원문제지나 실제시험을 보면 점수가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기우였습니다.

2.실천내용
① 9월말부터는 수업을 소화할 수 없었습니다. 회사업무도 그렇고 특강이 많아진 것도 그렇고 아버지 보내드리는 것도 그렇고 해서 매일매일 수업을 쫓아갈 수 없어서 학원에 전화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사님의 조언은 100선문제집을 반복하고 동형모의고사로 마무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특강 못 듣고 100선문제집 강의 청취를 과목별로 4회이상 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 있는 주에는 휴가를 내고 100선문제집을 한번 더 청취하고 동형모의고사를 매일 시험치는 것처럼 시험을 쳤습니다 금요일에 마지막 동형모의고사를 보고 다음날 시험보러 갔었습니다. 시험당일도 "오늘도 동형모의고사 한번 쳐 볼까"하는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동형모의고사 점수는 합격점 이상이 매일 나왔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1년 동안 매일매일 수업을 기초강의부터 꾸준히 따라가고 중요부분 반복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②5월과 6월에는 주말에는 공시법과 세법을 주로 공부했습니다. 비교적 범위가 작아 어느 정도 점수(60점 근접)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올렸습니다. 물론 민법,개론,공법을 주로 하면서. 30회대비 개론담당 이종호교수님 전략은 5월말까지 합격점수까지 실력을 올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공시세법도 그렇게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 마지막 시간이라 체력이 다해 실수가 분명 나올거 같아 확실히 내걸로 만들지 않으면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채점해 보니 역시나 실수가 있었습니다).
③ 개인적으로 공부량이 제일 적었던 과목은 중개사법령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워낙 설명을 잘해 주시고 암기법도 만들어 주어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일 점수가 많이 나왔지만 70점 정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공법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왜냐하면 교과목의 범위가 넓어 공부량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방법은 주제별로 의문을 갖고 "왜 이렇게 법률을 제정했을까?"를 생각해 보고 내 나름대로 논리를 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떨 때는 입안권자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그부분은 별도로 암기를 하지 않아도 암기가 되곤 했습니다.단기로 공부하는 60점 자격시험에서 이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중반기까지는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후회하는 점
① 모든 과목 공히 암기해야 할 것은 초기부터 암기하자(이해하지 말고) 확실하게 암기가 되면 이해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막판에 가서 암기하려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개론의 공식이나 각종 위원회의 조직체계나 공법의 암기사항, 공시법의 토지대장 등의 양식들, 교재에는 주로 도표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4.시험장 팁
① 저는 귀저귀 차고 갔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남겨진 귀저귀였지요. 그러나 후회했습니다. 너무 두꺼운 거고 중앙에 맞추기 어려워 허리가 아파 왔습니다. 이용하실 분은 얇은 것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효과는 못 봤지만 마음은 안정됩니다.
② 작은 호치켓 가져 가실 것을 권해 봅니다. 문제지가 낱장으로 나눠져 있어 넘기기 불편합니다. 받자 마자 호치켓으로 찝으면 넘기기 편합니다.
③ 저는 빨아 마실 수 있는 물병을 가져 갔었습니다. 시험보는 중간중간 입을 축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귀저기가 있어야 자유로이 마실 수 있습니다. 긴장완화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④저는 문제 풀면서 다음 중 틀린것은 또는 옳은 것은에 반드시 동그라미를 합니다. 모의고사 치를 때 워낙 많이 실수를 해서요. 그리고 샤프로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맞는지문 번호에다 작은 동그라미 틀린 것은 빗금을 칩니다. 그리고 정답은 체크표시를 합니다. 열심히 작은 동그라미를 쳐나가다 보면 5개 지문에 모두 동그라미가 되는 황당한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다음 문제는 쉬운 것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시 읽는 순간 시간부족에 걸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지문이 정답이면 과감히 정답으로 찍고 넘어 가십시오. 시간관리가 당락을 결정짓습니다. 첫지문이 정답인 문제를 나머지 지문까지 읽는 순간 합격은 멀어집니다. 그럴리도 없겠지만 시간이 남으면 다시 한번 보드라도 과감해야 합니다.

긴 글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특히 저처럼 나이가 있으신분들 더욱 화이팅!(비밀인데 저는 63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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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그 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드려요.
  • 김**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 저는 이제 시작이라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합격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