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점 정도야 우습게 생각했다가 코피 터질뻔 했다.
나이가 50대 중반을 지나니까 옛날의 내가 아니었다.

60점만 맞으면 되니까 그정도 쯤이야 하고 친구가 추천해 랜드하나에
동차 등록 1.3일부터 열공은 시작했으나 힘든 고난의 길을 알지 못했다.

두달동안 기본서 기본강의 마치니까 머리가 복잡했다.
6과목이라 일주일에 1과목씩 돌아가는데 들을때는 이해했는데
일주일 뒤에 보면 머리에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교수님들을 믿고 인강만 따라 했다.
시간은 지나 문제풀이 끝나고 100선 핵심요약 등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특히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위주로 정리했다.

시험이 다가오니까 불안해 직접 학원가서 모의고사를 실제와 똑같이 봤다.
8월에 모의고사 성적이 형편없었다.
그래도 교수님들을 믿고 포기않고 질기게 버텼다.
그만두고 싶은맘은 수백번 있었지만 챙피해서 그만 둘수도 없었다.

실제 시험을 보면서 느낀점은
기본에 충실(개념)하고 실수를 줄이면 60점은 어렵지 않게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시간이 부족해 아는 문제도 실수를 많이 하게끔 출제하는게 중개사 시험인것 같다.

지금 시작하시는분은 기본개념에 충실했으면 한다.
그리고 교수님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중도 포기만 안하면 합격한다.

랜드하나 모든 교수님 정말 진정성 있게 열심히 지도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특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걱정어린 충고를 해주시면서 열심히 강의를 해주신
세법 이재준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