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너무 늦은 29회 동차 합격 수기~

작성일 : 2019-09-24

작성자 : 주**

조회수 : 5974

인강으로만 수업하고 동차 합격했습니다....
이렇게 늦게 수기를 올리게 된 사연은 시험을 치르고 발표를 얼마 안 남기고
아내가 큰 병으로 위독하게 되어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한림대 병원에서 다시 한양대 병원으로 옮기고 병 간호하느라고 시험 발표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나서 시험 결과를 확인해 보고,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격수기를 학원과 교수님들께 감사해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너무 늦은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이라도 올리면 누군가 시험 준비하면서 힘들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겠나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쪽 부동산과는 전혀 거리가 없던 사람입니다.
처음 시작했고 오직 랜드하나만 믿고 인강으로만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 풀어보려고 책을 구입했는데 그것 풀어볼 시간도 전혀 없었습니다.
시험도 잘 보지 못해서 시험 당일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인강으로만 수업하던 제가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를 한번 신청하고,
학원에서 시험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시험 얼마 안 남기고 치른 시험이라 사실 잘 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험을 보는 내내 아~~ 이렇게 나오면 난 떨어진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시험을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답을 확인해 보니까 의외로 성적은 잘 나와서 합격선에 턱걸이가 되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도 똑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얼마나 당황스럽고 맥이 빠지던지...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학원에서 모의고사 본 경험이 생각나서 아직 모른다. 끝까지 하고 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답을 확인했습니다.
혼자 확인한 결과는 겨우 합격이었지만,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서 걱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입원...
아마 수험생 중에 가장 늦게 당락을 확인한 저였지만, 결과는 동차 합격이었습니다.

전 지금도 제 점수가 몇점인지도 모릅니다.
아내의 몸 상태때문에 그럴 경황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지금 점수가 잘 안나와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
힘 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최소 한두번은 보시고 시험장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의 문외한이 저같은 사람도 합격하게 강의해 주신 6분의 교수님께
무척이나 늦었지만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감사합니다!!!

교수님도, 수험생님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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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랜드하나 합격생이 진짜 많네요
    합격수기 잘 읽고 저도 열공 시작합니다.
  • 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진짜 부럽네요!
  • 김** 지난주부터 공부시작했는데 합격수기를 여러개 읽다보니, 힘이 납니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공인중개사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박**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 감동적인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수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