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중개사 준비하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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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06 |
작성자 : 류** 조회수 : 6288 |
저의 공인중개사 공부는 2016년도에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공부를 우습게 보고 탱자탱자 놀거 다 놀면서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딱히 생업에 뛰어 들어야할 이유도 없었고 또 소시적 공부좀 했다는 자신감에 학원수업 4시간만 듣고는 놀았습니다 거기다 학원 개론 선생님이 너무 설명을 못해서 듣다듣다 지쳐 수업까지 빼먹기 시작했구요 학원선생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던중 이종호 샘을 만났고 갑자기 공부가 재미있어졌습니다. 여름 무렵부터는 아예 학원도 안나갔고 2차까지 준비는 무리겠다 싶어 1차만을 목표로 잡고 이종호샘의 단과강좌와 특강을 결제하고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요래요래~~~ 정말 감사하게도 짧은 2~3달의 기간안에 민법과 개론을 잘 정리해서 고득점은 아니지만 평균 60을 넘기면서 1차는 붙었습니다 2차는 사실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작년 12월 집안에 환자가 생겨 정신놓고 지내다가 6월쯤 2차가 생각나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공법 샘의 유튜브 무료 강의를 맛보기로 들었습니다 7월이 되니 이래선 시험 못보겠다 싶어 랜드하나에 뒤늦게 2차 과목을 등록했습니다 진작 등록할 걸 괜히 유튜브를 뒤지고 다녔나 싶었어요 남들 1년동안 들을 수 있는걸 3개월밖에 못들어서 아까웠지만 맘먹고 공부하려면 돈을 아끼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은 이론 한 번 훑어보기도 빠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문제집 풀이까지 겨우 어째어째 듣고(이것도 채 못끝냈지만) 시험장에 들어갔고 구사일생으로 딱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운 것은 문제집 풀이를 차분히 하고 동형모의고사 까지만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장에 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정말 모의고사도 한 번 못쳐보고 동형모의고사도 1회보다가 시간이 없어 포기한게 시험장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7월에 급하게 시작하면서 공법만이라도 잡고 가자 싶어서 공법은 정말 열심히 들었지만 옛날 그 좋던 기억력 어디로 사라지고 들을 땐 그래 그래~ 하다가도 이틀만 지나면 남의 나라 얘기로 새로웠습니다 공법도 잡아지지 않은데다 공시법이 아주 사람 돌아버리게 하더군요 지적법은 그나마 암기로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등기법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기에 급기야 마지막에는 등기법 중간부분부터 포기해버렸습니다 세법도 우습게 보고 덤볐는데 외울게 너무 많아서 짧은 시간으로는 다 커버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법 선생님의 강의 시간마다 무한 반복되는 레퍼토리가 어느 순간에 연결이 되는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중개사법... 이것도 쉬운 과목이라고 한달 전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있었지만 외우는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서 시험볼때 헷갈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틀전에 외우기 시작했으니 말 다했죠 만약에 이 과목을 제대로 수업듣고 동형모의고사까지 풀어봤다면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90점 이상은 충분히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험장에서 문제 풀때 동형모의고사 1회에서 봤던 문제들이 나왔는데 중요한 것은 제가 피드백을 안해서 그 문제 정답이 생각 안났다는것.. 울고싶더군요 이게 벼락치기의 한계였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절대 벼락치기 하지 마세요 왕년에 전교서 손꼽혔다고 해도 이공부 만만치 않습니다 늦게 시작하면 시험 보는 날까지 자신감없어 포기할까 말까를 무수히 고민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이론부터 문제풀이까지 실력을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선배로서 드리는 알짜배기 조언은 좋은 강의를 선택하시고 1차든 동차든 늦지않게 시작하시라는 겁니다 합격생으로 만들어주신 랜드하나...감사합니다! 저는 여기 찾느라 유튜브를 이잡듯 뒤지고 다녔지만 지인들에게는 바로 추천해 줄겁니다 그만큼 자신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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