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니 부동산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1인이 오로지 관심만으로 공인중개사 공부의 첫걸음을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9개월의 시간 40대의 나의에 교수님들에거 강의듣는것 같이 공부하는 동기생들 다시 학생으로 돌어간거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3,4월의 기본과정이 한바퀴돌고 다시 시작하는 심화과정 처음엔 그냥 학원만 왔다갔다 했네요 마음에 부담이 없었죠 그러나 첫 모이고사를 치루고 이건뭐? 나는 어디에?.....1차 민법 개론 시간안에 시험문제를 다 읽지도 못했으니까요
교수님들이 강의는 계속되고 책을 펴면 누구인가 언제인가 밑줄이 그어저 있지만 난생 처음보는 듯한 기본서의 내용들 처음엔 모르는 내용이니까 호기심도 가득했지만 이정도 되니 마음에 부담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네요
여기저기 주변지인들은 공부한다는 다 알지..어떤이는 장농면허도 많고 경제도 안좋은데 뭐하러하냐고 하기도 했지요 그래도 칼을 뽑은 이상 멈출수는 없었네요
그래도 학교다닐때 못하진 않았는데 어찌 들어도 들어도 모르겠는 수업들 진짜 7,8월 되니까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동기생들에게 개론은 이종호 인강을 들어보라고 코치해주네요
오호~~~세상에!!!
개론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이었어?
심화과정을 책 없이 다 들었습니다 기본서는 타 학원을 다니고 있었기에 구입하기가 참말로 애매했것든요
다음과정으로 요약집과 인강을 신청하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진짜 제가 중고등학교때 이렇게 공부했다면 나의~~~남편 얼굴이 바뀌었을것을 ㅠㅠ
7,8월은 바다를 보면 떨어진다는 전설아닌 전설을 믿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요
동형모의고사도 열심히 듣고 근데 안오르는 과목은 점점더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공법,공시세법....이제 어찌해야되나
고민고민 모의고사 진행할때마다 새로워지는 문제들 토시하니 용어하나만 전문용어로 바꿔도 모르겠고
이만큼 했는데도 안돼면 이 시점에서는 1차만 집중해야하나???? 답이 안보였습니다
나만의 길을 가련다 하는 마음으로 요약집 특강은 안듣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6기간 7시간을 엉덩이 무겁게 공부했으나 혼자서 나갈수 있는 진도가 얼마 안돼드라고요
마지막 길이다 싶은 마음으로 랜드하나 요약집 전과목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요
한 번스치듯이 들은 과목도 있고 개론은 이미 들은 강의가 겹치기도하고 혼자서 가능할꺼 같아
공법이랑 공시세법 위주로 들었죠 드디어 드디어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날부터는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 근데 시간만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머리도 아프고 뒤늦게 공부한다고 운동도 안하고 책상에만 앉아있다보니 배둘레햄은 자전거 바퀴에서 오토바이 바퀴로 갈아탔고 책만 보면 머리가 흔들리고 몸 컨디션도 정말 바닥을 치는데 시험시험 수능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렇게구나 싶었습니다.... 10월부터는 인강조금씩듣고 부족한 부분들 암기하고 컨디션조절 위주로 천천히 달렸습니다.
10월 25일 26일 27일 책은 못보겠고 부담은 커가고 .......드디어 시험날 다 내려놓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1교시 문제를 받고 개론을 풀기 시작했지요 시조투엘부~~~ 엘지부저~~~~혼자 기억하면 하나도 기억이 안나던 것들이 문제속에서 나도 모르게 이해가 되면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우와~~~민번은 내가 외운건 1단계 트위스트인데 어머 시험은 3단 트리플 악셀이더라고요 난생 처음보는 듯한 맨붕!!!!!!!그렇게 1차 시험을 마무리하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나의 1년은 어디서 보상받나 여기서 떨어지면 포기할수도 없고 다시 시작하기엔 아무것도 모를때 같은 열정이 다시 불탈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듯 마음을 내려놓고 2차과목 시험을 마치고 나와서 답안지를 받고 1차만 우선 답을 마추는데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
1차합격이 었습니다!!!!!!! 이종호교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1년을 헛되지 안게 해주셔서 2차는 내년을 기약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한달을 보내고 드디어 발표날 문자가 왔습니다
그것도 최종합격이라고 믿기지가 안더라구요 큐넷에 들어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2차 평균 62.5 어머어머 이건 먼일 공시세법에서 비가 왔는데 ????????!!!!!!!!
제가 유형을 잘못체크했나봐요 가체점보다 20점이나 더 나와서 동차합격했습니다
저의 무모한 2017년 공인중개사 도전기는 랜드하나와함께 성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