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가 랜드하나를 만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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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3 |
작성자 : 심** 조회수 : 6527 |
집이랑 애들밖에 모르던 집순이였습니다
어느날 동네엄마들을 통해 알게된 분양권에 대해 신랑과 이야기하는 도중 "당신은 신문도 안보고 책도 안보는 사람이 남들따라 그런거 하는거 아니다~" 하면서 무시하는 한마디에 부동산이 뭔지 공인중개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겁도 없이 바로 인강을 등록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으면서 까짓거 이거 머 별거겠어 하면서 만만히 봤죠 두달 세달 지나면서 알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던 그런 공부가 아니라는걸 그때는 이미 늦었죠 이바닥에서 발을 빼기엔.... 중고등학교 때도 안하던 열공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공부가 너무나 재미있더라구요 거기에 가장 큰 역활을 해주신 진창환교수님~ 진심으로 배꼽 인사 드립니다 아마 선생님을 통해서 공법을 알지 못했다면 해도해도 끝이 없는 양과 깊이에 여기까지 오긴 어려웠을거예요 겁도 줬다가 잘한다고 칭찬도 해줬다가 소리도 질렀다가 진짜 엄마가 애들 공부시킬 때처럼 할 수 있는 모든 애정을 쏟아부어 주신거 알아요 그래서 모두들 진창환쌤~ 진창환쌤 하는거겠죠~^^ 공법은 한번 체계를 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그 다음은 술술 풀리드라구요 그 체계 잡아주는 최고가 진쌤이시구요~^^ 주관식 쟁점으로 뼈대세우고 비교영역으로 딱~! 끝~!! 요약특강때 해주신 압축파일은 정말이지 엄지척이예요 시험전날 그것만 한번 주욱 듣고나니 공법 전체가 손잡고 정렬을 하더라고요 멋지고 열정적인 선생님들 덕분에 넉넉히 합격했어요 감사인사 드리러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그 명성으로 그 자리에 계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