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감사] 직장인 6개월 주경야독으로 동차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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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1 |
작성자 : 김** 조회수 : 4880 |
안녕하세요, 저는 72년생으로, 학교 줄업 이후 운전면허 시험을 제외하고는 공부를 터부시하고 살았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직장생활 중인데, 15여년 후에는 한국에서 살고 싶어서 그때 혹시 필요할 지도 몰라 이 시험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1) 2016년 상반기 워낙 이 시험에 대한 정보가 없어 모든 강의가 무료라는 타 사이트에 2016년 1월 일단 등록을 하고 그 책들을 독일에서 소포로 받고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일단 민법, 학개론, 공법 입문강의부터 시작했는데, 공법은 귀에 들어오는 단어가 거의 전무했습니다. 타국에서 독일어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그렇다쳐도, 이건 내 모국어인데 왜 안들리는걸까.... 들리는 민법 입문강의 후 기초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학개론과 공법은 대체 이건 책 읽어주는 강의라는 밖에 안들어서, 다른 학원, 다른 교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종호 교수님 강의를 유튜브에서 보고 바로 제 스탈인 것을 알아보고, 교수님 까페에 연결되어 있는 진창환 교수님 강의도 들어보았는데, 마침 진창환 교수님 성함이 초등학교때 부산으로 전학간 동창과 같아서, 혹시 제 동창이 아닐까...하는 상상도 하면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랜드하나에 (한국내 제 명의의 전화번호가 없어) 동생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이렇게 무심한 듯 쓰고는 있지만, 우유부단한 제가 어어어어어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소포가득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모르긴해도 소포값이 책값만큼 나왔을 것입니다. 동생아 고맙, 나중에 내가 개공이 되면, 중개보조원 시켜줄께! 랜드하나 책받고 더 놀랐습니다. 책 두께가 원래 등록한 학원의 교재 두배였기때문입니다. 책에 줄도 맘대로 못긋게 하는 이종호 교수님때문이기도 하고, 눈도 침침하고 그래서, 그냥 강의만 들었습니다. 저질 체력이라 퇴근후 집에 오면 고꾸라져서 자기 바빠서, 하루에 2시간 공부하면(인강을 쫓아가면) 다행인 정도로 아직 제대로 된 공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드라마 또 오해영은 꼬박꼬박 챙겨보고, 안봤던 태양의 후예까지 다시보기로 찾아봤으니, 마음은 무거운데 6월까지도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습니다. 독일이라는 지리적 거리가 심리적 압박을 살짝 비켜가게 했거나, 혹은 뭐든 제대로 마주보고 끝내지 않고 이리 저리 피해다니는 제 못된 버릇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2016년 하반기 주요과목은 하루에 평균 두어시간을 확보하여, 겨우 두달 정도로 시차를 줄여놓았습니다. 즉, 7월에 5월 인강을 쫓아 듣고 있는데, 교수님들께서 5월강의에서 으름장을 막 놓으시는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독서실을 다녀라...류의.. 그리고 학원에서 모의고사라도 있었으면, 어려울거다, 모의고사 꼭 응시해라...이러시는데 저는 두달이 뒤쳐저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나마 민법, 학개론, 공법은 두달의 시차를 두고 쫓고 있었고, 중개사법과 공시법은 7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세법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 받다가 다른 과목까지 영향이 미칠 것 같아서 일단 미뤘습니다. 8월부터는 마음이 엄청 급해져서 평일에는 하루 세시간, 주말에는 하루 다섯 여섯시간으로 늘였습니다. 물론 계획은 언제나 평일 6시간, 주말 12-18시간으로 세웠지만, 실제 공부한 시간은 계획의 1/3에서 1/2정도에서 머물렀습니다. 9월부터 10월에는 유독 회사에서 행사가 많아서, 긴장감과 초조감만 가중될 뿐, 실제 공부량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요약강의, 특강 등 학원에서 진도대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종호 교수님이 강의 중에 이따금 "일년동안 가족들 밥은 라면이나 사먹는 걸로 때우게 하고, 독서실 가거나 특강을 듣는다..." 이런 걸 들을 때마다 또 너무 부러웠습니다. 한국에서는 뭔가 공부를 한다고 하면, 많은 게 용서되는 그런 분위기가 독일에서는 없는 문화여서, 뭐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려는 노력조차 안했습니다만 9월부터는 주말에 장보러 가는 건 혼자하라고 선언했습니다. 아무튼 9월까지도 두달 이상 갭이 벌어지다보니, 정규과정도 제대로 못듣는 지경이라, 이론마스터 강의는 뛰어넘기로 하고, 10월 중순까지 족집게 100선을 다 듣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0월 세째 주 한국에 도착하여 매일 열심히 공부하기로 계획은 했지만, 일년만에 보는 부모 형제들 조카들과 몇마디 수다 떨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 있고, 10/23(일)에 제 시험보다 먼저 계획된 남편씨의 행사가 있어서, 그 준비를 하다보니, 시험 전주를 홀라당 날려먹었습니다. 일요일 행사후 동형 모의고사로 처음 과목별 모의고사를 보았는데, 공법이 52.5점이 나와서 아찔했습니다. 너무 아찔했는지, 그때부터 위는 창으로 긁어내듯 아프고,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난생처음 독서실을 끊어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0-12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상반기에 드라마 볼 거 다보고, 8월까지는 김어준의 파파이스까지 다 듣고, 시험 전주까지 보는 웹툰 다 봤으니, 결국 시간관리에서 실패한 셈입니다. 동형모의고사는 학개론은 2회, 민법 1회, 공시법 2회, 중개사법은 3회, 공법은 1회, 세법은 2회까지 문제 풀고, 해설강의는 1회차, 2회차 들을 수 있는 만큼만 들었습니다. 시간을 도저히 배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종호 교수님과 황정선 교수님의 시험장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시험 상황을 시뮬레이션 했던게, 마지막 주 집중하여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황정선 교수님 조언대로 포도당도 챙겨가서 까놓고 계속 먹으면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독일에 살면서도 모르는 in tact라는 제품을 말씀해주셔서 넘 신기했습니다. 근데 저는 그냥 남편씨가 운동할때 먹는 포도당으로 때웠습니다.) (3) 가채점 시험 끝나고, 주차장에서 가채점해보니 1차는 평균 78점, 2차는 평균 67점 선입니다. 공법은 신기하게도 모의고사와 똑같이 52.5점이 나왔습니다. 학개론이 85점이 넘어서 (가답안 기준) 살았습니다. 이종호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담에 한국가면 김태희비타민 싸들고 찾아뵐게요. 아참, 그 막판에 10점올리기 암기자료 mp3 자료로 두번 정리를 했는데, 아아아아아아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족집게 100선과 그 암기자료는 맘 같아선 가보로 삼고 싶지만, 교수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살라버리겠습니다. 공법은 강의도 재미있고, 강의 들을땐 얼추 다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과 시험에서 답을 맞추는 것은 전혀 별개인 듯 했습니다. 즉, 안다고 생각이 들었을 뿐, 진정 안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 어려운 과목을 과락 면하게 해주신 진창환 교수님께도 송구하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황정선 교수님은 강의 중에 곁다리로 이야기해주시는 일화들이 참 공부하는데 힘이 되주었습니다. 가끔 눈물이 날 정도로 혼자 뭉클하고 그랬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중개사법이 인심좋게 점수를 많이 나눠줬습니다. 고맙습니다. 양기백 교수님 명성은 이종호 교수님 강의를 통해 족집게라고 하도 많이 들어서, 족집게 100선 위주로 공부했는데, 시험 볼 때 마음이 편했습니다. 교수님의 깔끔담백한 강의 최고였습니다. 이재준 교수님, 제가 세법에 워낙 약해서 너무 오랫동안 미뤄둬서 너무 바보같습니다만, 교수님 족집게 100선 강의하시는거 반복하고, 동형 모의고사 해설 강의 하시면서 정리해주신데에서 늦게나마 감을 좀 잡게 되어, 시험장에서는 다른 과목에 비해 수월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세법이 저를 도울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뭔가 모르는 눈빛을 발견하면 반복을 거듭하면서 정리해주시는 교수님 열강에 고개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4) 감사드립니다. 물론 강의는 시험을 촛점하여 진행되었지만, 이렇게 재밌게 공부해보기도 쉽지 않을듯 합니다. 시험 보는 내내, 이건 내가 2-3년을 더 공부한다고 해서, 점수가 90점 가까이 나올 시험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좋은 커리큘럼과 열정적이고 명쾌한 강의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달하시는 모습에, 매 강의 끝날 때마다 모니터에 고개숙여 인사드렸습니다. 랜드하나 교수님들, 그리고 상담원님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고 번창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5) 공부방법 혹시 제가 위에 두서없이 쓴 글 때문에, 운좋게 합격하긴 했지만, 대충 공부하고 6개월만에 잘난척 하는 걸로 들릴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는 15년여 IT 마케팅 및 기획업무, 명품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하고, 독일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저(라 적고 일당 백의 잡업무 포함 모든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함)로 일하고 있는데, 저희 모기업이 투자부동산회사여서, 부동산 관련 상식을 키우기도 할 겸 일단 한국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독일에서 부동산 관련 이론 공부를 하려면, 학교를 다녀야하는데,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또한 언어적으로 한꺼번에 엄두가 안나서, 일단 한국어로 공부를 해놓으면, 독일서 공부하게 된다 하더라도 기본 지식은 얻겠구나 싶었던 것도 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독일에서 부동산 관련 일은 아직 직접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독일은 사실 직접적으로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없이 "누구나" 중개할 수 있는 구조여서, 누구든 물건 혹은 의뢰인이 있으면 중개가 가능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종호 교수님이 강의하신 투자론 부분 중 레버리지를 극대화한 임대된 소규모 아파트를 판매하는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이 비지니스 모델은 거의 독일 유일한 모델이어서, 제가 좀 감과 실력이 쌓이면, 이종호 교수님 붙잡고 여러 의견도 여쭙고 싶습니다. 아, 얘기가 딴 쪽으로 흘렀군요. 제가 체력관리, 시간관리에 실패한 것은 위에서 충분히 썼으므로, 그 부분은 차치하고, 제가 공부한 방법을 요약하자면, 1. 교수님의 실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강의시간에 짚어 주는 것은 100% 이해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므로 제게는 믿을 수 있는 교수님을 찾는게 제일 중요했습니다.) 이종호 교수님 및 진창환교수님께서 강조하셨든, 필기도 줄 긋기도 필요 없고, 강의에 집중하라시는 것을 따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양기백 교수님, 황정선 교수님, 이재준 교수님께서 판서하시는 것은 꼭 적고 이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양기백 교수님이 판서하시는 것은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해서, 지적과 공시의 흐름을 잡는데 중요했고, 이재준 교수님의 판서는 말로서는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 세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후회하는 것은, 저는 못했지만, 수업후 복습만 했으면 고득점도 가능했을것 같습니다. 즉, 수업내용을 이해하고, 그날 배운 것을 복습만 한다면, 랜드하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동차합격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학원을 한 번 갈아타는 바람에 또 저질체력으로 끝까지 2개월 이상 진도가 밀리긴 했지만, 기본강의부터 매일 한과목씩이라고 치면, "순" 강의시간은 200분, 이 시간에 집중하여 이해를 끝내면, 그 부분을 한번 복습만 하면, 심화강의, 이론마스터 강의 등 적어도 세번 본 강의를 듣고 복습으로 세 번을 스스로 정리하게 되는 셈입니다. 즉 교수님만 믿고, 더도 덜도 아닌 교수님 강의 내용만 습득한다면 합격은 가능한 듯 합니다. 2. 문제풀이 문제풀이 강의에 앞서, 문제는 반드시 꼭 풀어봤습니다. 50%이하 맞추는 경우도 많았습니다만, 모르든 알든 직접 문제를 풀면서 제가 얼마나 모르는 지를 깨닫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3. 기본강의의 중요성 교수님들께서 간혹 수업시간에 언급하셨 듯, 인강 수강생으로서 근본적인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여, 잘못된 선택을 한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세법은 분량이 적어 (건방지게도 우습게 보고) 입문강의를 건너뛰고, 기본강의부터 들었는데 그게 저의 가장 큰 오판이었습니다. 이재준 교수님 입문강의만 제대로 들었어도, 끝까지 저를 괴롭힌 세법트라우마가 없이, 맘편히 공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세법의 세자도 모르는 사람은 작은 과목이지만 제끼지 말고, 문화센터 수업 듣듯이 일단 맘편히 접근하고, 반복학습으로 그 괴리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치 공법처럼요. 공법은 모든 사람이 입을모아 어렵다고, 처음부터 잡아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세법도 제게는 그것과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개사법, 공시법과 마찬가지로 세법이 저를 도왔는데, 세법을 처음부터 공부한다면, 중개사법 못지않은 효자종목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살짝 합니다. 4. 하루 일과 평일 하루에 한과목 인강 수강을 목표로 아침 출근 전 두시간, 퇴근후 한시간, 혹은 그 전날 퇴근후 공부를 못했다면, 그 다음날 한시간 정도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거나 하는 식으로 하루 한 강의를 목표로 들었습니다. 학개론과 공법은 하루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목은 주말에 더 듣는 식으로 했습니다. 제가 짧은 시간에, 강의를 다 수강하지도 못했는데,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직장인으로서 절대적으로 공부시간이 부족했기때문에, 그 절박함으로 인해, 수업에 더 집중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황정선 교수님께서 마지막 시험장 오리엔테이션에서의 4번 반복 암기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더 효율적으로 전략을 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랜드하나 관계자님, 다른 건 몰라도, 황정선 교수님의 시험장 오리엔테이션 강의자료는 입문강의 초기 오리엔테이션 자료로 풀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돌아서기도 전에 까먹는 제 머리가 특히 나쁘다고 자책하거나, 나이가 너무 들었구나 자책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그렇구나, 다만 까먹기 전에 4번 반복하자. 그럼 6개월은 지속될 테니.....그리고 본인이 반복한 4번을 통해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어차피 커리큘럼을 통해 강의를 통해서 또 2-3번 이상 반복될테니, 어쩜 전원이 수월하게 합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순전히 그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바탕으로 마지막 1주일을 계획세워 어쨌거나 전과목을 짧게 두번 돌려본 것이 주효했습니다. 제가 그 오리엔테이션을 한달전에만 들었어도...결과는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느낌엔 그렇습니다. 공부방법을 쓴다고 썼는데, 뭐 딱히 비법은 없고, 교수님말씀을 누가 잘 따르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큰 절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첨] 아래 첨부하는 파일은 7월 중순경, 즉 시험 15주 전, 마음이 터질 것 같이 조급할때, 이종호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시험이 가까와 질수록 시간관리가 중요하다셔서,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표를 만들고 지워나갔습니다. 일요일에는 그 중에 못한 과목을 에꿔 듣는 시간으로 잡아서 과목명도 강의회차수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10월 15일에는 짐싸느라 공부 못하고, 결정장애로 한국에 싸들고 온 책만 15kg정도입니다. 10월 25일부터 초집중해서 공부했는데, 그때는 너무 집중하느라 저 계획표가 어디있는지도 보지 않았습니다. 이종호 교수님, 황정선 교수님의 시간관리 가이드를 조합해서 계획하시면 맘편히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