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25여년을 근무하다가 법무사와 공인중개사를 함께 운영을 해보려고 이번에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데 난생 처음하는 세법을 빵점 받고도,,
박용덕 교수님의 쪽집개 덕분으로 중개법령이 무려 97.5(1개틀림)으로 1~2차를 한방에 가뿐히 합격해 버렸네요

ㅎㅎ. 다른 교수님들은 공인중개사 공부는 공무원시험과 달리 60점만 맞으면 되면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자주나오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면 된다고 하였으나 박용덕 교수님께서는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려고 하면 쥐새끼도 그리지 못하는 법이고, 호랑이를 그린다는 심정으로 공부를 해야 나중에는 고양이라도 그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박용덕교수님의 의견에 저 또한 100% 공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과목 100점을 받는 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 결과
1차 개론 77.5. 민법 85. 2차 평균 72.5점으로 1~2차를 동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앞으로 공부할 수험생여러분에게 먼저 합격한 사람으로서 수기를 쓰는 입장에서 공부방법으로 권해드리자면, 시험은 의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교수님이 가르켜주는 것만 하면 안되고, 기본서를 구석구석까지 정독을 하세요!!

그러면 시험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나와도 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힘내시고,,화이팅 하세요...

PS: 부동산학개론도 자신이 없었는데 시험문제를 풀때 이종호 교수님(개론)께서 온~몸으로 강의를 하시던 손짓하나 하나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문제가 술술 풀렸습니다(1번~14번까지 하나도 틀리지 않음)

이자리를 빌어 이종호 교수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