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기쁨을 감출수가없네요
진창환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강의만 3번째로 합격했네요

25회2차만응시 공법을25개맞고도 낙방
26회1차합격2차 한문제로 낙방
27회 드뎌~~`합격입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부담감은정말 말로 다 못하죠
교수님의 강의중 공법을 60점 맞고도 불합격하는사람들은 공부방법이 잘못된것이다.
라며 강의를 하시는데 컴퓨터화면이지만 차마고개를 들수가 없었답니다.
25회 이를악물고 갑상선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왔다갔다 하며 병원다니면서
정말 힘들게 공부했는데 또 2차한문제가 모자랄때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집에와서 문제를 보면서 참으로 한심한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나는 실력이 문제가 아니였구나 맨탈에 문제가 있었구나라고
시험장에서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작년에 중개법 그렇게 쉬웠는데도 답이 안보이더라구요
웃긴건 해마다 공법점수는 60점 밑으론받은적이 없다는거죠

공법처음 접할때 기계돌아가는 잡음 같았었는데 교수님덕분에 공법을 잡고 나니 포기가 쉽지않더라고요
2차만 한다는걸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제가 너무 경솔했던걸 알아서 이번에는
계획푤짜서 그대로 해왔어요
3월부터 시작해서 하루 4과목을 눈도장이라도 찍자는 심정으로 진도 나간곳까진 꼭 복습했고
5월부터는 공법은 엠피쓰리로 단원별로 매일 돌려가며 들었구요
4과목 단원별로요약집을 나눠서 달력에 표시해놓고 매일 읽었고
문제풀이는 교수님 말씀데로 풀어야 하는거지 읽는게 아니라고 하셔서 반복풀었습니다.
하다보니 공법은 문제풀기가 두려웠었는데 작년에 프린트해놓은 문제들까지도 그냥 스치는적이 없이 장소를 불문하고 풀고있더라니까요 ㅋ
병원가서대기중일때도 엠피쓰리계속듣고 예전엔 기다리는시간이 너무 짜증났었는데
공부하는동안은 공법듣느냐구 지루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계획데로 잘 반복학습하다보니 모의고사성적이 정말로 30개씩은 우습게 나오더라구요
그때부터 시험 울렁증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겨서 이번시험날은 긴장도 안하고 여유롭게 잘 치룬듯합니다.
교수님 만난건 행운이였습니다.
하지만 혼자공부하던 터라 이것이 맞는방법인지 시험날짜 다가오니 다시 불안해져서 교수님께 글을올렸는데
진심어린 계획으로 답을해주셔서 다시한번 힘받고 그대로 했습니다.
죽으나 사나 반복이였습니다.
봤던거 또보는거 지루해하지않고 오히려 갈수록 시간이 단축되감에 쾌감도 있더라구요
동형모의고사 4회 보는데 80분 한회당 20분 타이머 맞혀노코하니 너무 재밌었어요
다른분들께도 알려주세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공시법 양기백 교수님도 중개법교수님도 세법교수님도 진심으로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