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정말 랜드하나는 기똥차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돠~~!!!

작성일 : 2015-11-25

작성자 : 이**

조회수 : 3819

정말 너무너무너무 쓰고 싶었던 후기입니다~
시험 끝나는 바로 그날 가채점하고 랜드하나 홈피로 막 달려와서 합격수기 쓰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결과보고 써야지.. 하면서 겨우 맘을 추스렸네요..

전 2차만 봤고... 중개사법-97.5 공시세법-92.5 공법-67.5 입니다. (평균85.83)

작년에 1차는 타학원에서 인강듣고 합격했고, 올해 2차는 고심끝에 랜드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교수님들은 잘 몰랐고, 오직 진창환쌤 한분 때문에 랜드하나를 선택했네요...

전 아직 30대 초반이며, 결혼 5년차 새댁(?) 이지만,, (아직 아기가 없거든요~)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건 엄두도 못내는 스탈이라... 2차생임에도 불구하고 11~3월까지만
직장 다니다가 그만두고 인강 들으면서 집에서만 공부했습니다.
애기도 없고 신랑도 직장에 나간 시간엔 저 혼자라 정말 공부하긴 최고의 환경이었죠..
집중력이 참 없는 스탈이라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은데 정작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교수님들 시키는데로 문제풀고 모르는 부분 반복해서 보고 또 보고...

황교수님~
요번 시험 어찌나 어렵게 나올꺼라고 겁을 주셨던지.. 진짜 마지막날까지 중개사법땜에 스트레스더라구요..
쉬운문제는 너무 쉽고 어려운 문제는 또 해메고...
분명 예전 기출문제 풀때는 술술 잘풀리는데 정작 교수님 동형 모의고사 점수는 4과목 중에
젤 안나오더라구요...ㅠ 그래서 기본서도 참 많이 보고 문제도 더 많이 풀었던거 같네요..
정작 당일날 말도 안되는 난이도.. 솔직히 허무하더라구요... 이렇게 쉽게 나올줄 알았음
왜 새벽 3시까지 잠도 안자고 책상앞에 앉아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교수님도 난이도가
그렇게 쉬운줄 당연 모르셨겠지만... 사람맘이 참 간사하죠? 쉽게 나오길 그렇게 바라고 또 바랬는데
막상 너무 쉽게 출제되니깐 허탈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쉬운 중개사법덕에 긴장이 다 풀리더라구요..
교수님이 차분히 좋은 음성으로...(은근 재미도 있으시고^^) 설명을 잘해주신덕에
쉽니어쩌니 하면서 배부른 소리 한번 해봤습니다..ㅎㅎ

공시법은 원래부터도 좀 자신이 있었습니다. 6월 지나면서부터 점수가 계속 꾸준히
나오더라구요... 양기백 교수님 진짜 너무너무 훌륭하십니다.
수업중에 계속 이해 되시나요? 제말 들리시죠?라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반복 또 반복!!
저 역시도 요약집을 정말 많이 반복해서 봤고.. 등기법은 인강도 무한반복!
양교수님덕에 공시법은 정말 안정적으로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잘풀었던거 같아요..
감사드려요 정말^^

세법 역시나 이송원 교수님덕에 참 쉽다고 느꼈네요..
타과목은 실수없이 모르는 문제라 틀렸는데 세법은 아는 문제인데 1문제 실수를 했더라구요..
그래도 목표가 10개만 맞자! 였는데.. 덕분에 15개를 맞았네요..
제가 쉽다고 느낀것도 다 교수님이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덕입니다요^^

마지막으로 진교수님~~~~
이번에도 공법... 참말로 ㅠㅠ
아는문제/듣도보도못한모르는문제
딱 이렇게 2가지 분류로 나뉘더라구요.. 어중이떠중이 없이 정확히 2분류..
제가 B형이었는데 건축법이었나? 연속 3문제.... 아예 모르는 문제가 연속으로~~~
중간중간 또 모르는 문제가 많이도 껴있더라구요..
아는것만 실수하지말고 맞추자! 라는 맘으로 푸니깐... 모르는것들 다 찍어도
그리 맘이 불안하지는 않더라구요... 과락은 면했겠지?라는 맘으로 채점해보니
다행히 67.5점이라는 생각보다 높은점수가 나와서 참 기뻐했습니다.
진창환 교수님 시키는데로만 했습니다! 이번시험 어려웠지만 그래도 60은 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랜드하나 교수님들 정말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얼굴뵙고 싶어서 무료강의라도 지금 당장 들어야겠네요~

공부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 각자에게 맞는걸 선택하시면 될거 같고..
교수님들 하라는데로만 하면 내년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전 지금 당장 현업에 뛰어들 생각은 없지만,
언젠가는 당당히 제 이름적힌 간판으로 업을 하겠지요..
그날을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렵니다^^

아이고... 말이 너무 길었네요...
공부 하시는 모든분들 행운을 빌어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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