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점수루다가 합격 할줄은 몰랐네요~
지난 22회때 5월 중순부터 시작한 공부~ 그때 할인된 가격에 싼 맛에 인강 신청해서 시작했고 1차에 합격 했었지만 다음해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공부를 못하고 2차만 볼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리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다시 25회 시험에 도전 했지만 1차에서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또 떨어졌어요
다시는 공인중개사 시험 안본다고 결심 했는데 지금까지 공부한것이 좀 아깝다는 생각에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리라 다짐 했어요
그러나 제 체력이 안따라 주었고 강의도 많이 못들은채 누워서 강의를 틀어놓고 잠을자곤 했답니다
난 안되나보다~ 뭐 이런 자괴감에 빠져 들때쯤 신대운 교수님께서 여러분 지금 죽을만큼 힘들어야 합니다 라는 말씀에 저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에 힘이 나더라구요 ㅎㅎ 합격이 훨씬 넘는 점수~!
랜드하나 교수님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무난히 합격하게 되더라구요
이종호 교수님 너무 귀여우시고 강의도 출중 하셔서 랜드하나를 떠날 수가 없었구요~
다른과목 교수님들도 귀에 속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그 덕분에 제가 합격했기에 감사드립니다~

이미 합격 여부를 떠나 해외여행을 함께 다녀와준 남편과
엄마가 시험을 한번 더 봤다간 아빠가 빨리 죽을것 같아 이제 시험 그만 보라던 아들과 그동안 공부하면서 받았던 제 모든 스트레스를 받아준 남편에게 가장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