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지인들의 전화에 출근후 확인하려던것을 서둘러 확인하니 합격이란 두글자에 가슴이 막 뛰며 그동안 공부하던 내모습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스쳐가며 감사인사 드립니다. 8월까지 직장을 다니며 짬짬이 공부하는 내 모습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걱정을 많이 하였고 내속도 까맣게 타들어가던그즈음 결국9월부터 진짜 미친듯이 공부에 몰입하며 교수님들의 열정적 강의와 요약집을 탐하며 날짜는 어느덧 시험일이 도래하였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내가할수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담담히 시험장에 입실. 공법에서 "이게 뭐야?" 라며 낙담하고 채점하는걸 포기하고 바로 여행길에 올라 대둔산 단풍에 폭 빠저 일주일을 보낸후 집에 돌아와 가답안 채점을 하니 감사하게도 합격. 그러나 마킹에 실수라도 했을까 염려되어 마음졸이는 한달이 지나고 확인하니 역시 합격. 그제야 남편과 가족들에게 소식 전하고 하나님께 감사인사 올리고 출근. 주위 많은분들의 축하에 다시금 감사. 이모든감사를 랜드하나 교수님 특히 진창환 교수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