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차합격하고 올 2차시험 쳤습니다.

공법시험이 맨붕이었습니다.

진창환교수님덕분에 평소 모의고사가 75점~80점이었거든요.

그만큼 공법공부에 매진했고 자신감이 차있었습니다.

시험장을 나와 집에와선 가답안이 나오길 숨죽여 기다렸습니다.

4시 30분쯤 랜드하나에 오니 가답안있더라구여.

가장 걱정이었던 공법부터 채첨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1번부터 정답을 벗어나더니 몇개빼고 다 틀린것입니다.

아~~~~. 떨어졌구나.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절망하고있을쯤 잠시 다시 가답안을 봤습니다.

전 A형인데 B형답을 보고 채점한 걸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젠 과락이냐 아니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채첨결과 47.5 휴~~~~ 과락은 면했습니다.

다행히 중개법이 점수가 좋아서 합격했습니다.

시험치고 막 나올땐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창환교수님 이번시험 방향설정을 잘못하신듯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누구라도 이번처럼 문제가 나온다면 방향설정하기 어렵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진교수님, 한결같은 열정으로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교수님덕분에 공부가 행복한 시기였습니다.

평소 공법 50점나온 친구들이 오히려 저보다 훨씬 점수가 좋아서 시험치고도, 합격하고도, 공법에 대한 배신감에서

벗어 나기 힘들었습니다.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 찍신을 접해야 공법점수가 나오는 걸 보고 참으로 가슴아&54104습니다.

그래도 합격한 것에 만족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진교수님 항상 건강챙기시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강의해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애들에게도 교수님갇은분이 옆에 계신다면 하고 항상 열망한답니다.

진창환교수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