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이종호교수님, 김현규 교수님, 진창환교수님, 임종성교수님, 양기백교수님, 이재준교수님 감사드려요

작성일 : 2014-10-27

작성자 : 박**

조회수 : 3867

하루가 지나니 어느정도 안정이 되네요

시험을 마치고 운전하고 집에 오는길이 왜그리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가답안 체크를 신랑하고 하는데 마지막 공법에서 과락점수 이하가 나와 그땐 정말 숨이 멋을 것만

같아 죽을 것만 같았는데, 알고보니 b형 답안지로 &47583추고 있더라구요..

천국과 지옥이 이런거구나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개론 75, 민법 90, 중개법 77.5 공시법 62.5 공법 70

정말 휼륭한 접수죠?

43살에 4살 3살 아이 키우며 정말 힘든 1년이였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이면 큰애가 엄마 오늘은 어디가? 어린이집가, 할머니집가, 이모집가? 하며 물어봅니다.

이집 저집 애 맡겨가며 지낸 지난 1년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도네요

한배에 타고만 있어도 목적지 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랜드하나 교수님들의 배에서 내리지 않고

끝까지 타고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종호 교수님, 김현규교수님, 진창환교수님은 5년전 경기도 홈론 강의를 무료강의 하실때 알게 되어

그때 공인중개사 시험이 한번 해볼만하다는 자신을 갖게 해주신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 아이가 생겨 도저히 공부를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우리집 책꽃이엔 2010년 책부터 2014년 책까지 있답니다.

올해는 작은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죠

정말 감사드리고 감사드려요

어찌 지난 1년을 글로 다 표현할 수 있나요

모든 분들이 다 그러하듯이 저마다의 산의 높이는 다르더라도 그 산을 넘어야 하는 것을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서로서로 축하 드리고 이 기쁨을 나눕시다.

마지막으로 진창환교수님이 합격수기 꼭 올리라고 그랬는데 정말 그렇게 돼서 정말 좋네요

교수님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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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감백배예요~하나있는 아들램 이집저집 맡겨가며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지...
    아들램 자는얼굴 보고있노라면 너무 미안해서 눈물날정도..지금도 울컥하네요~
    마지막1주일은 정말 계모라 착각할정도로..반찬가게가서 아무 국이나 사다가 밥
    말아주며 혼자 티비보며 먹게하고...눈물나네요...그래서 채점하고 젤먼저 울아들 한테
    고생했다고 엄마가 정말 미안했다고 다시는 공부안한다고..그랬네요~암튼 합격을해서 정말 기쁩니다
  • 고**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