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선택과 집중

작성일 : 2013-10-27

작성자 : 신**

조회수 : 3325

공인중개사 출제가 어느정도 인원수를 선발하겠다는 전제로 출제가 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그 경향이 예년과 달리1차합격자로 인원수를 조절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년 올해 2차는 상당히 쉬운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세법에서 황당하리만큼 어이없는 문제도 출제가 안되었고
공시법은 무난하다 못해 너무 쉽게 출제 되었고
공법은 그냥 정독만 하신분이라면 무난하게 해결할 정도가 출제 되었네요
의외로 중개사법이 조금 난이도가 있게 출제되어
중개사법으로 공법을 카바 하시려던 분들은 조금 당황하셨을듯 합니다만
공시법이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별 무리는 없으셨을듯합니다
2차는 그저 그런대로 올해도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예전 모교수님 말씀이 2차는 포기만 안하면 붙는다고 하신 말씀이 ...

2차 수험공부 요령

중개사법
이과목을 년초부터 듣는 다는건 정말 시간 낭비일듯합니다
공부할 분량이 넉넉잡고 사나흘이면 모두 끝이 납니다
물론 암기할것은 미리 뽑아 놓으시고 하루 공부하시기 직전에 한번 쭉 연습장에 써보시고
시작하시면 시험 임박하셔도 별로 할것이 없는 과목입니다
다만 마지막 한달 남았을때는
공법 민법보다는 중개사법에 시간을 투자 하시는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공시법
지적법 파트는 왼만한 강사분 강의만 한번 들으시고
두문자따서 암기법 하시는 강사분은 뒤도 보지말고 나오시기를
공시법은 암기로 하기 시작하면 끝이 안보입니다
일회독 후에는 기출문제를 풀어 보시면 아하 시험이 이렇게 출제 되는구나 하시고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지적법 파트는 정말 시간대비 고득점 파트입니다
비틀어봐야 별 특이한 문제가 없습니다만
다만 등기법 파트가 문제인데 이녀석은 꾸준히 봐주는 방법 밗에는 없습니다
공법 민법 보시다가 심심하시면 문제라도 풀어 주셔야 기억이 오래갑니다
지적법은 한달 남기시고 하셔도 삼사일 정도면 정리 충분합니다
요즈음은 공시법 강의 잘하시는 분이 많이 나오셨더군요
나이든 강사분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법
이과목이 참 애매한데요 시험 출제 유형에 따라 풀 엄두도 못내고 포기하는 문제와
아주 기초적인 문제가 혼재 되어 나오는게 2~3년간의 출제 경향 이였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조금 눈에 익은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만
이과목은 포기만 하지 않으면 기본 점수는 나옵니다
정 안되시는 분은 소득세부분은 버리시더라도
총론 취득세 재산세 파트만 하셔도 얼추 공시세법 합쳐서 60~70점은 나옵니다
세법을 포기 하시면 2차는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계산을 해도 과락을 면할 방법이 없다는 거지요

공법
이과목은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공법이 적성이 맞는 분이시라면 꾸준한 시간 투자가 필요 할지 몰라도
정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도시/정비 파트는 버리시는게 낮습니다
그시간에 국이법/주택/건축에 투자 하시는 편이 훨났습니다
건축 주택은 본만큼 점수가 나오지만 도시 정비 파트는
아무리 파고 들어도 난이도 조금만 수정하면 손들어 버리는 파트가 됩니다
올해는 다행히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공법은 과락만 넘기면
2차는 무난히 합격 점수는 나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이 다를수 있지만 60점만 넘기시면 되는 시험입니다
공법은 과락만 면하시고 중개사법과 등기세법에서 커버만 해주시면됩니다
공법 붙잡고 시간 낭비하는건 떨어지겠다고 발버둥 치는거랑 진배없습니다
남들이 점수가 얼마가 나오건 난 과락만 면하자 하는게 포인트^^
공법은 그냥 진교수님 mp3 자장가 삼아 계속 들으시면됩니다
단 교수님 말씀대로 MP3 들으실때 아무 교재라도 붙잡고 들으셔야됩니다
그냥 들으시는건 정말 시간 낭비일뿐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활자와 만나야 답이 나옵니다



문제는 1차
민법은 예전 기출문제만 풀고 시험을 보아도 60은 무난히 나올 정도의 수준이였고
민법은 과연 동차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교수법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 였습니다
물권법 채권법 민특만 보아도 충분히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1차만 보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동차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저 같으면 시간을 대폭 더 줄여도 될듯
기출문제 분석만 잘해도 판례는 안봐도 과락은 면할정도는 나오더군요

학개론 의외로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렵게 나온다고 하더니
겁주는 문제 몇문제는 제외하고는
기출문제 수준에서 출제 되었습니다

민법/학개론
기출문제가 정말 기본입니다
기출 문제집을 몇번 아니 교재가 떨어질때 까지 보시는 편이
요약집 백번 특강 수십번 보는것 보다 훨 났습니다
기본서는 필수구요 학개론은 기본서는 한번 보시구 버리세요
학개론 기본서는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출제된 부분을 다 언급하다 보니 책이 비대 해져 버렸지요
학개론은 요약집이 훨 났습니다 요약집에 기출이면 충분합니다
요약집은 선택을 잘하셔야겠지만 이곳 학개론 교수님도 잘하시지만
강?구 교수님 요약집도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페이지가 적어서 부담도 없구요


모든 바이블은 기출이다
이게 답인듯합니다

뱀꼬리) 진창환 교수님 진짜 킹왕짱 울트라 캡숑 대마왕 이십니다 진짜 신내린 강의가 맞습니다
그나 저나 내년에는 응시생이 올해 절반이나 나올까요
수수료요율 조례 수정안 나온것 보니 문닫는 곳이 더 많아 질듯하던데
이계통 호시절은 이젠 물건너 간듯

학원에서야 11월 부터 돌리는데 11월부터 시작하시면
중간에 지쳐 포기하시게됩니다
3월부터 천천히 하셔도 시간 남아도는 시험입니다
전 올해는 그냥 맘편히 8월부터 교재 보기 시작한것 같네요
강의는 3월에 등록해놓고 보는둥 마는둥
어차피 1~6월 강의들은거 계속 복습 안하시면 안들은거와 별 차이 없더군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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