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이 네잎클로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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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5 |
작성자 : 이** 조회수 : 4141 |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네요.
작년 3월 10일쯤..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큰 아이가 공부에 관심을 좀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편이 제게 공부해 볼것을 권하더군요. 엄마가 집에서 공부하면 아이도 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 하면서요. 오로지 남편 권유로 남편이 선택해 준 이 공부를 겁도 없이 또 정보도 없이 하겠다고 나서게 되었어요. 학원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으로 찾아가서 그 날로 등록하고 뒷자리 앉아 첫 수업을 들었지요. 두꺼운 교재 여섯권 받아들고 집에 돌아와서야 참 막막하더라구요. 언제 이걸 다 읽어서 머릿속에 집어 넣을까 싶어서요. 우선 오전엔 정상적으로 학원수업듣고 저녁엔 1~2월 민법강의부터 개론정도는 들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어요. 민법만 듣고나니 3월이 다 가더군요. 그 날 수업듣고 집에 가서 복습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개론까지 듣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4월부터는 선생님들께서 하라는데로 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계획을 바꾸게 된건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때문이었어요. 사실 학원 시설이 요즘 찾아보기도 힘들만큼 열악했고 거기다 위성이 어떤 시스템인지도 잘 모르고 책상에 앉아 희뿌연 화면속으로 선생님들을 뵙게 되었지요. 그런데도 왠지 낯설지 않고..몇차례 수업을 들으면서 믿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냥 이분들 열정을 믿고 말씀을 따라가면 그 곳이 바른 길일것 같은.. 항상 든든하게 뒤에서 지켜주실것 같은 김현규선생님.. 가는 길에 길동무처럼 편안하게 해 주시는 진창환선생님.. 그리고 뭘해도 그저 이쁘기(?)만 할것 같은 이종호선생님.. 덕분에 마지막까지 전 흔들림없이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었고 결국엔 합격이라는 훈장을 달게 되었지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이곳에선 "믿으면 복이 된다"로 바꿔 말하고 싶어요. 이곳에서 세분 선생님들을 만나신 분들은 네잎클로버와 함께 하시는 분들이세요.^^ 그러니 스스로를 믿고 선생님들을 믿고 올 한해 열심히 달리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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