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수생입니다.
개론이 너무 싫고 계산문제만 나오면 머리가 아픈... 정말 개론에
둔재였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이종호샘 개론 강의(동영상)를 들었지만 1순환은 뭐 재밌긴한데... 이 선생님을 믿고 1년을 갈 수있으려나 했습니다.

2순환은 이런 저런 이유로 강의를 놓쳤고 공부를 놓아버렸더니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도 저에겐 스트레스 일뿐이었져...

3순환을 8월 중순부터 듣기 시작했고 8월 모의고사 성적은 50점..
전 첨 공부했을 때나 그 때나 50점... 그 이상 점수를 받은 기억이 거의 없었죠^^:

3순환을 헐레벌떡 끝내고 7월 동형모의고사에 들어갔습니다.
7월엔 주요부분 5개 부분을 집중 트레이닝 시키십니다.
그제서야 아.... 제 문제점이 바로 보이고 강의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전 복습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다음 강의가 복습이었죠..

2주만에 7.8.동형을 끝내고 9월동형부터는 제대로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고 강의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일특강...

9월 모의고사 점수가 72.5 한달도 안되어 점수가 20점이상이 올랐다니...
이 공부를 포기해버릴까 하는 갈등속에서 힘들었는데 자신감이 생겼고 여유가 생겨서 불안한 마음이 점차 안정되었습니다.

특히 시험직전 특강과 자료가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종호 교수님처럼 자료정리 해주시고 개정사항을 빠르게 전달해주시는 분은 없어요 시험장 가서 유의사항까지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세요

사실 전 1차만 공부했고 재수였지만 올 해는 공부기간도 짧아서 합격수기랄 것도 없는데 혹 랜드하나를 선택하려고 하시는데 샘플강의로는 도저히 믿음을 갖지 못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저도 2차를 준비해야하는데 올 해 공법은 진창환 교수님 믿고 갈꺼예요~~~

이 시험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교수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합격을 결정합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도 마음을 열지 않으면 안들리니까요^^